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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섹스
영화 <오늘의 연애> 얼마 전 페이스북에서 관심 있게 본 글이 있다. 요지는 이렇다. "요즈음 청소년들은 얼굴과 몸으로만 상대방을 판단한다" "쉽게 사귀고 쉽게 헤어진다" "진지한 사랑은 없고 실컷 즐기다 질리면 헤어지면 그만" "원나잇이 전부인 20대의 섹스가 요즘 20대의 사랑"이 못마땅하다는 것이다. 일정 부분 공감한다. 그런데 그 글에 달린 댓글들이 가관이었다.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댓글은 "..
갈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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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만족도 높이는 비결 9가지
여성들은 배란기의 피크일 때 빨간색 계통의 옷을 선택할 확률이 3배 높았다. (사진=속삭닷컴제공) 전문가들은 좀 더 만족스러운 섹스를 할 수 있는 비결이 따로 있다고 말한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이 소개한 9가지의 비결들이다. 1. 자신보다 매력적인 친구를 사귀어라 대부분의 남자들은 파트너가 속으로는 자신보다 더 잘 생긴 남성을 갈망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처럼 다른 남자와의 경쟁심리를 갖고 있으면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분비..
속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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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는 짓들이여
그림은 이유가 있다. 화가는 하고 싶은 말을 그림으로 그려낸다. 우리는 그것을 보면서 음란하다, 아름답다, 재미있다, 그저 그렇다 등등 판단을 한다. 어느 판단을 내리건 그건 독자의 몫이지 결코 화가는 화내지 않는다 음란만화나 그림이 청계천에 가면 수두룩한데 그런 그림과 피카소의 이 그림의 차이를 알면 이 그림에 음란성을 부여하지는 않을 것이다. 음란물은 들여다보면 한결같은 공통점이 있다. 몸이 후끈 달아오른다. 여자는 얼굴이 빨개지고 남자는 ..
달랑 두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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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꿈을 꿨는데
어~ 말안해도돼~~~~ 어~~ 다 알아~~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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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744
귀로 듣는 오르가즘, '아이도저'
영화 <쎄시봉> 2008년 경, '아이도저'라는 이름 붙여진, 사이버 마약이라는 신기한 주파수가 나왔다. 출시 당시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어느 날부턴가 다시 화제가 됐다. 사용 후기에 효과를 보았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뉴스에도 나오기 시작했고 인터넷 아이도저 카페는 폐쇄되었다. 나도 친구와 함께 사용해봤는데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해 적잖이 실망했다. 좀 지나서 기대 안 하고 혼자 써봤는데 아이도저 중 '오르가즘'..
8-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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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750
베니마루 섹스썰 [9탄] 나의 변태 여친 2
영화 [색, 계] 여친과의 여행은 처음이라 무척 설렜고 기대도 됐다. 그렇지만 기대만큼 불안한 것이 있었다. 혹여나 진짜로 채찍을 가져오는 건 아닌지... 수갑을 채워서 두들겨 팬다든지... 오전에 만난 여친은 여행용 가방이라기에는 좀 작은 듯한 가볍게 놀러 가기에는 좀 큰 듯한 가방을 가지고 왔다. “아니 1박 2일로 가는데 뭔 가방이 그렇게 커?” “아~~ 다 필요 한 것들이야” “뭐 이상한 거 들어있는 건 아니지..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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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18
감춰진 것이 드러나는 순간_봉피디
영화 <원초적 본능> 봉피디의 베드씬 굿씬!(bed scene, good scene) -감춰진 것이 드러나는 순간- <원초적 본능>(1992) <원초적 본능>(1992)의 샤론 스톤이 관능미로 세계의 남성들을 사로잡았던 1990년대 초, 그 시절 나는 호기심 많은 초등학생 꼬마였다.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 집 근처 비디오 가게에 붙어있던 <원초적 본능>의 포스터 속 알 듯 말 듯한 샤론 스톤의 표정은 내게 무엇인지 모를 짜릿함을 안겨주었다. 중학생 형들로부터 ..
봉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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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2060
스페인 테네리페 누드비치
본 글은 글쓴이가 SNS를 포함한 외부유츨을 금지 요청하였습니다. 주의바랍니다. TVN 윤식당2 중 테네리페는 최근 TVN에서 방영되고 있는 “윤식당 2” 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섬으로 유명하다. 스페인에서 생활하면서 보긴 하지만 테네리페라는 섬을 그 때 정 확하게 알기 시작했다. 보통 20대에게는 이비자(클럽 때문에), 마요르카(축구팀 때문에), 메노르카(옆에 있는 섬) 정도만 유명하기 때문에 테네리페 섬은 사실 잘 모른다. 윤식당2 덕분에 테네리..
데스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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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947
달콤 쌉싸름한 동거
영화 <동거, 동락> 임신 3개월의 몸으로 조감독과 결혼에 골인한 보조작가 안다정은 말했다. ‘나는 집에 안 들여보내주는 남자가 좋더라’ 다들 경험했을 것이다. 집에 들여보내주지 않으려는 남자. 거기다 나 역시도 집에 들어가고 싶지 않다면 답은 하나였다. 내 거짓말이라면 귀신같이 알아차리는 엄마에게 심호흡 크게 하고 전화해서는 MT네, 선배네 집에서 작업 중인데 밤을 꼬박 새도 모자라겠네. 그때 엄마들은 알고도 속아준 걸까..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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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18
미모의 바텐더와 원나잇 한 썰 3 (마지막)
영화 [마법의 성] 앗! 손에 쥐고 있던 휴대폰을 떨어뜨리면서 깜짝 놀라 잠에서 깼다. 편의점 녹색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있다가 잠들어버렸다. 휴대폰을 주워 시간을 보니 그녀에게 문자를 보내고 1분 정도 지난 시간이었다. 밀려드는 잠과 술기운을 뿌리치기 위해 헛개수를 들이켰다. 앗! 손에 쥐고 있던 휴대폰 진동 때문에 깜짝 놀라 잠에서 깼다. 이런 또 잠들어버렸다. 휴대폰을 보니 그녀에게 문자가 와 있었다. '오빠 나 끝나고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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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378
쪽팔리고 뿌듯하고 괴롭고 어이없고 황당하고 웃기고 허무한 얘기
너무 오랫동안 연재를 쉬어 얼굴을 들기가 부끄러운 A양.-_; 형편없는 글이지만 그래도 읽어 주시고 즐거워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런저런 일이 한꺼번에 몰려와 정신 없이 처리하다 보니 결국엔 3주 가까이 급성 인후염으로 몸져누웠다 흑흑. 심심하면 떡이네 딜도네 자지보지네 헛소리를 해대고 애완도령 하나 장착하는 게 소원이라고 울부짖곤 했지만 역시 사람은 건강이 최고라는 점을 새삼 느꼈다. 여러분도 항상 건강하세효. 흑. 일단 그간 안 쓴 변명을 좀 ..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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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자친구와 뜨거운 섹스를 한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어제 여자친구와 오랜만에 데이트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섹스는 없었습니다. 즐겁게 데이트한 탓인지 여자친구는 피곤해 보였고, 저보고 이제 집에 가자고 했습니다. 저는 뭔가 아쉬움이 남아서 음흉한 미소와 함께 말했습니다. "응? 집에 가자고?" “집에 안 가? 갈 데가 남았어?” 저는 아직 갈 곳이 남았다며 조금 늦게 가지 않겠냐며 말을 했고, 여자친구도 눈치챈 듯 어딜 가냐? 거길 왜 가..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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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18
그녀, 화장실에서 명기가 되다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 사실, 난 명기니, 느낌이 엄청나게 다른 질이니 하는 것은 잘 몰랐다. 아마도 내가 운이 나빠서 아직도 못 만나봤던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차피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같은 눈높이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탐닉하는 것이었으니까. 최소한 그녀가 그렇게 갑자기 돌변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벌써 1시간 30분째 그녀를 더듬고 있었다. 휴대전화의 알람이 울린다. 애초에 점심조차 거른 채 시작해 버렸기에, 그리고, 오후 3시에 회의가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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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8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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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58
저는 섹스를 좋아합니다
영화 [투어리스트] 내가 30대 여자를 품평하는 기준은 딱 한 가지다. 근사한 40대로 넘어갈 만큼 될성부른가? 자기 얼굴과 분위기 그대로에 책임지지 않을 것 같은 여자는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남편과 자식 얘기밖에 못 하는 여자는 괴롭고, 자기 소신대로 사회평론 한 가닥 못 뽑는 여자는 재미없다. 이런 징후가 30대에 드러난다. (...) 잊지 말자. 30대를 팽팽한 긴장감으로 잘 보낸 여자들이 비로소 매력적인 여성이 된다. 여자 30대는 흔들리는 게 아..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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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8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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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53
지하철 그녀 1
영화 [색즉시공] 무더운 여름 출근길, 지하철은 만원이다. 저리 밀리고, 이리 밀리고 짜증난다. 문이 열리고 사람들에 밀려 타고 있다. 움직일 수도 없다. 요즘 지하철 변태들이 많아서 여자들이 주위에 있으면 신경이 쓰인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다. 그런데 고추가 반응한다. 앞에 여자가 서 있다. 중요한 것은 엉덩이 사이에 고추가 있다는 것이다. 이놈이 커지고 있다. 큰일이다. 빼려고 하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러지도 못한다. 점점 더 커지는 고추, 그런데..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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