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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는 짓들이여
그림은 이유가 있다. 화가는 하고 싶은 말을 그림으로 그려낸다. 우리는 그것을 보면서 음란하다, 아름답다, 재미있다, 그저 그렇다 등등 판단을 한다. 어느 판단을 내리건 그건 독자의 몫이지 결코 화가는 화내지 않는다   음란만화나 그림이 청계천에 가면 수두룩한데 그런 그림과 피카소의 이 그림의 차이를 알면 이 그림에 음란성을 부여하지는 않을 것이다.   음란물은 들여다보면 한결같은 공통점이 있다. 몸이 후끈 달아오른다. 여자는 얼굴이 빨개지고 남자는 ..
달랑 두쪽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8048클리핑 597
마감 한 시간 전
영화 [At First Sight]   “혜윤이?” “쌤 너무 늦었죠?” “아니 지금 와도 돼~” “지금 말고 1시간 정도 걸릴거 같아서요” “알았어 괜찮으니까 천천히 와” “넹~ 쫌있다 뵈요” 혜윤은 00대회를 나가기 위해 오래 전부터 운동을 해온 전신 오일테라피관리를 받는 27살 여인. 키가 크고 골반이 너무나도 이쁜 상대적으로 허리가 잘록하게 더 가늘어 보이는. 날 항상 깨우는(?) 여자 손님(?)으로 약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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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동안의 뜨거운 섹스 1
영화 [뱀파이어 아카데미]   호텔 로비에 서 있는 동안 팔짱을 낀 그녀의 가슴이 부딪혀 왔다. 작은 체구에 비해 사이즈가 약간 되는 가슴이다. 하늘거리는 핑크색 블라우스 안으로 손을 넣고 싶은 생각이 스멀스멀 기어 나오는 것을 누르고 카운터를 바라보았다. 시간은 오전 11시 30분.   "오후 네시까지요."   "지금 되는 방이 파티룸밖에 없네요. 괜찮으시겠어요?"   "그걸로 주세요."   나는 그렇게 방을 잡았다.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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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그녀 1
영화 [색즉시공]   무더운 여름 출근길, 지하철은 만원이다. 저리 밀리고, 이리 밀리고 짜증난다. 문이 열리고 사람들에 밀려 타고 있다. 움직일 수도 없다. 요즘 지하철 변태들이 많아서 여자들이 주위에 있으면 신경이 쓰인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다. 그런데 고추가 반응한다. 앞에 여자가 서 있다. 중요한 것은 엉덩이 사이에 고추가 있다는 것이다. 이놈이 커지고 있다. 큰일이다. 빼려고 하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이러지도 못한다. 점점 더 커지는 고추,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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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속 그녀와 자위한 썰 1
영화 [아메리칸 파이 : 19금 동창회]   여느 때와 다름없이 채팅하고 있던 작년 여름, 그때 저는 폭풍 같은 3학년 1학기를 끝내고 탱자탱자 놀고 있던 잉여였습니다. 누군가 채팅방에 접속하면 들어오는 족족 채팅 신청을 누르고 기다리고 있던 차에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여자의 나이는 19세. 어린애가 알아봐야 뭐 얼마나 알겠냐? 그냥 야한 채팅이나 좀 해야겠다 싶어서 얘기를 주고받기 시작했는데 적극적으로 말을 하더군요. '오빠 마인드가 좋다, 채팅하는 다른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7983클리핑 641
[리뷰] 곽정은, '혼자의 발견'
그녀가 책을 냈다. 섹스 칼럼니스트 중에서 국내 1인자라고 할 만한 그녀의 책이다. <혼자의 발견>. 코스모폴리탄 소속 피쳐 에디터. 올해 38세(!). 곽정은.     마녀사냥 중 우리에게 익숙한 곽정은은 채널 JTBC에서 방영하는 ‘마녀사냥’의 탑 칼럼니스트일 것이다. 그녀는 연애전문가이자 섹스에 관한 방대한 꿀팁을 가진 자문가로 마녀사냥의 고정패널을 맡고 있다. 헌데 뭔가 이상하다. 나이도 나이지만 대부분 밤일에 대한 이런저런 정보들을 ..
망고선생님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7970클리핑 1229
47. 섹스 없는 천국이 정말 천국일까?
영화 [해리포터] 많은 종교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가 길고 긴 내세의 매우 짧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영광된 내세를 위해 현실의 고통 따위는 무시해도 좋다고 설교한다. 그렇다면 신의 가르침대로 살아온 사람들의 내세는 어떠할까? 행복과 즐거움만 가득하다는 천국에서는 섹스가 가능할까? 천국에서의 명랑 생활을 각 종교에서는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2006년 2월 16일자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기사이다. 미국 - 섹스 없는 천국이 정말 천국일까? 많은..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7957클리핑 583
한국의 '휴 헤프너'는 아직인가?
미국은 급격한 산업 발전만큼이나 빠르게 성적으로 계몽된 나라다. 100년으로만 돌아가도 미국은 빅토리아 시대적 사상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어, 성에 관한 언급이 금기시 되었다. 하지만 젊은 ‘휴 헤프너’에게 그런 것들은 우스워 보일 뿐이었다. 그는 토끼 마크를 단 잡지를 만들어 불과 5년 만에 미국 사회에 채워진 정조대를 조각내버렸다. 그게 바로 그 유명한 ‘플레이보이(PLAYBOY)’다.     휴 헤프너는 여성을 성적 대상이 아니라..
JIN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17941클리핑 1180
타투녀 3
영화 [내가 잠들기 전에]   “섹스 잘해요?”   길거리에서 이게 뭔 황당한 질문인가.   “잘해요?”   “몇 번 해보긴 했는데.”   “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묻는 거예요. 할 줄 모르면 모른다고 하세요.”   이 여자가 장난하나. 섹스 할 줄 모르는 남자는 없다. 세상에 그런 남자는 절대로 없다.   “잘해요.” 나는 덧붙였다. “능숙하죠.”   타투녀가 웃으며 입을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7933클리핑 316
그도 안마시술소에 가 봤을까?
영화 <푸른 바람의 노래>   '그대를 만나고 그대의 머리 결을 만질 수가 있어서.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마주보며 숨을 쉴 수 있어서. 그대를 안고서 힘이 들면 눈물 흘릴 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그대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여기 있어줘서.’ 이적의 3집 앨범 2번 트랙에 수록된 <다행이다>의 가사다. 최근에 가진 술자리에 남편의 친구가 가져온 CD에 들어있던 이 곡을 듣고 난 후 우리 부부는 요즘 이 노래에 푹 빠져 살고 있다.   아름다운 멜로..
팍시러브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7932클리핑 1128
잊지 못할 미시녀와의 섹스 5
영화 [멜리사 P.]   보지에서 손가락을 빼고 엄지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면서 애널에서부터 보지까지 입으로 애무했다. 그녀는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신음과 애교 섞인 목소리로 연거푸 좋다고 외쳤다. 그녀의 엉덩이와 등을 쓰다듬으며 다음 단계로 이어갔다. 보지는 오일과 침으로 범벅이 되어 시큼한 맛이 사라졌다. 나는 그녀의 다리를 모은 후 그녀의 허벅지 위에 살포시 걸터앉았다. 보지 주변은 애액으로 젖어있었다.   허리와 등..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7870클리핑 451
마사지도 잊게 한 7번의 오르가즘 1
영화 [스케치]   그녀와는 3번째 만남입니다. 그녀는 제 여자친구가 되었습니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시간, 장소 등의 다양한 이유로 짧게 카섹스를 했습니다. 두 번째 만남에서는 과연 그녀와 잘 맞을까란 의심이 들었지만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세 번째 만남에서 그녀와 저는 서로 섹스 스타일이 잘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부드러운 키스와 몸놀림, 그리고 방안을 가득 채우는 신음은 정말이지 제가 어디에 있는지조차도 모를 정..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7870클리핑 547
감춰진 것이 드러나는 순간_봉피디
영화 <원초적 본능> 봉피디의 베드씬 굿씬!(bed scene, good scene)   -감춰진 것이 드러나는 순간- <원초적 본능>(1992) <원초적 본능>(1992)의 샤론 스톤이 관능미로 세계의 남성들을 사로잡았던 1990년대 초, 그 시절 나는 호기심 많은 초등학생 꼬마였다.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 집 근처 비디오 가게에 붙어있던 <원초적 본능>의 포스터 속 알 듯 말 듯한 샤론 스톤의 표정은 내게 무엇인지 모를 짜릿함을 안겨주었다. 중학생 형들로부터 ..
봉피디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7868클리핑 1967
아침에 건너와
미드 [두 남자와 1/2]   새벽 3시. 자리에 누워 하루를 잠시 정리해 본다. 징글징글하게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투자자 생각, 직장 동료들 생각, 그리고 조금 전까지도 통화했던 그녀에 대한 생각과 그녀가 성의껏 보내 준 여러 장의 사진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나니 시간이 제법 늦어 버렸다. 암막 커튼을 닫아 한 줌 빛도 들어오지 못하게 닫아 버리고, 눈을 감는 순간 문자가 온다. 이 시간에 문자를... 녀석임이 분명했다. 녀석은 내가 업무 때문에 카톡은 가끔 안보거나..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17860클리핑 585
파리에서 스페인 대학생과 원나잇한 썰 2
영화 [더 클럽]   "술 사서 방에 가서 먹자!" 한마디에 순진남 코스프레를 하게 됐네요. 룸차지로 계산하려고 하자, 이 언니 어찌나 쿨한지 "와인은 내가 마실 거니까, 내 룸으로 계산해줘!"라고 말하더라고요. 계산을 마치고 우리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제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렴한 비즈니스호텔이라 티 테이블 따위는 없고, 스탠드가 올려져 있던 탁자를 끌어다가 조그마한 술상을 만들고 둘이 침대 모서리에 앉아서 술을 마시기 시작했습니..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7846클리핑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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