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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사랑니' - 등 돌리고 눕는 게 미안한 거야
2005년 가을 한국 영화의 재발견, 혹은 배우 김정은의 재발견으로 화제가 되었던 영화가 있다. 30세 노처녀와 17세 소년의 사랑을 그린 영화 <사랑니>. 오버연기의 달인인 김정은이 연기변신을 했다는 점과 어마어마한 나이 터울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비현실적인 스토리가 이 영화의 공식적인 감상 포인트라 하겠다. 영화 [사랑니] 하지만 나처럼 3년째 솔로 생활에 접어든 젊은 처자의 비공식적 감상 포인트는 바로 13살 터울의 두 남녀가 만들어..
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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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1302
[리뷰] 사람잡는 영화 - 뽕
'깐느 영화제로 가는 우리의 뽕!'이 인상적 ㅣ뽕따러 가세~ 앞산 뒷산 뽕따러 가세~ 그렇다 오늘의 살인무비는 한국인 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그 유명한 [뽕] 되겠다. 한국 살색 무비의 대표적 주자로 손꼽히는 이 '뽕'의 유명세는 정말 대단한 것이라, 어떤 내용이고 누가 출연했는지는 모르더라도, '뽕' 이라는 제목을 듣고 한번쯤 킥킥거린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본인도 중고교 시절에 [뽕]을 구해봤으나 다들 그랬듯..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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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77
섹스 vs. 식사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누군가와 함께하는 식사 메뉴를 정할 때, 대개는 상대방의 의사를 묻고 함께 결정한다. 물론 일단 식당에 들어간 후에는 각자 취향에 맞는 요리를 고를 수 있다. 그런데 섹스도 이와 유사한 메커니즘으로 흘러간다. 섹스의 시간과 장소를 결정할 때도 상대의 동의를 구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상대방을 아직 잘 모르는 경우 식사든 섹스든 입장 후에 그 메뉴판 중에 상대방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식..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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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예술] 매저키스트의 욕망과 환상
l 매저키스트와 사디스트는 행복한 커플이 될 수 있을까? 성적 욕구의 충족이라는 측면에서 이들은 충분히 만족스러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일주일에 여드레를 싸우고 매번 섹스를 통해 화해하는 - 속궁합이 잘 맞는다는 것 외에 어떠한 대안도 가지지 못하는 부부를 두고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다면, 매저키스트와 사디스트의 커플도 행복하다 할 수 있을 것이다. 매저키즘은 사디즘과 근본적으로 다른 심리이다. 이는 누가 매를 맞고 누가 채찍을 휘두를 것인가의 문제, 권력의 ..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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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1472
절구질
정제-최우석 처녀가 뒷뜰에서 절구를 찧는다. 절구 - 그거 참 묘한 이치이다. 설명하지 않아도 절구통은 여성을 절구공이는 남성을 상징한다. 총각이 잽싸게 뒤로 가서 치마를 들고 고이춤을 대충 내린 뒤 급하게 일을 보고 있다. 어머 안 돼요, 왜 이러세요 주인 보면 난리 나요 가만 있어 지금 아무도 없어 그런데 돌아서거나 주먹을 휘두르지 않는다. 절구통을 부여잡고 있다. 이 자세는 여자가 협조하지 않으면 절대로 성공하지 못한다. 옛날 처..
달랑 두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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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03
집이 엄해요 2 (마지막)
영화 [로마 위드 러브] 강의실에 앉은 재이의 뒷모습은 나체 그 이상으로 나를 흥분시켰다. 욕정을 참을 수 없어 당장 화장실에서 치마를 걷어 올리고 싶을 정도였다. 반면 재이는 아무런 동요가 없었다. 오히려 나의 다급함을 즐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우리는 점심을 먹었다. 대화는 많이 오가지 않는 편이었다. 다만 밥을 다 먹으면 재이가 눈빛을 줬다. 오늘은 하고 싶다는 뜻이었다. 오후 수업을 빠지고 택시를 타고 모텔로 달렸다. 베..
겟잇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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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752
채팅으로 섹스하기
드라마 <빅뱅이론> 워킹홀리데이로 간 호주에서 만나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한두 번 헤어지기도 했지만) 남자 친구 라스. 우리는 하우스 메이트로 만났다. 작고 단단한 몸에 흑갈색 눈동자, 수줍은 미소가 매력적인 이탈리아 사람이다. 수면욕을 채우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 말고는, 성욕과 식욕(직업이 요리사)을 넘치도록 채워주는 완벽한 남자다. 호주에 머물 때나 서로의 나라로 여행을 갈 때는 함께였지만 어쩔 수 없이 가끔씩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됐다..
루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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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카섹스' - 유달리 뜨거웠던 밤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그와 모처럼 고속도로를 달렸다. 그날 난 유달리 몸이 뜨거웠고, 무엇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아랫부분이 간질거리며 만져달라고 부추기는 듯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출발할 때부터 카섹스를 기대했던 것 같다. 참을 수 없는 간질거림에 그 사람 손을 잡는 척하며 나의 허벅지 쪽으로 손을 가져다 놓았다. 그는 순간 멈칫했지만 내 손을 한번 어루만지고는 곧장 치마 속에 밀어넣었다. 나도 모르게 신음이 터져 나올 것 같았으나 입술을..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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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742
빅토리아 시대 섹스토이, 경매 낙찰가는
최근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섹스토이가 경매체 부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부유층 남편이 아내에게 선물한 것으로 보이는 맞춤형 섹스토이가 경매에 붙여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상아를 정교하게 깎아 만든 빅토리아 시대인 1840년대의 희귀한 섹스토이가 아일랜드에서 경매에 부쳐져 호사가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보도했다. 이 상아 섹스토이는 아내가 남편의 머리카락을 몰래 보관할 수 있는 비밀 구멍, 음경 피부의 주름 모양 새김, 여..
속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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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731
별자리로 알아보는 그의 섹스스타일
별자리별 섹스스타일에 대해 확인을 해보는것도 때로는 재미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통계학에 근거했다 치더라도, 너무 과신하면 곤란하겠죠. 1. 키워드를 잘 확인할 것 2. 양력생일 기준 3. 그와의 섹스에 대해 내가 얼마나 이해하고 있나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양자리 (3.20-4.19) 워커홀릭 기질의 그. 남자 친구의 손에 망치를 쥐어주고 요리조리 잘 써먹어보자. 12월에는 마초적인 화성의 영향으로 파티에 끌려다닐 위험이 있..
우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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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816
Swinging 바로 알기(상)
스와핑 ? 부부교환 섹스 스윙잉 ? 파트너 교환 or 그룹 섹스 (스와핑을 포괄하는 개념) 몇 달 전, 세상을 발칵 뒤집었다가 지금은 쑥 사라져 버린 이슈 ? 스와핑에 대해, [아무나 스윙어 인 척 하지 마라. 재섭다. ] 라는 타이틀로 글을 쓴 적이 있다. 그 글에서 약속했던 대로 이번 기사는 미국의 스윙잉 클럽과 그 바닥의 매너, 규칙, 준수사항 들에 대해 알아보겠다. 쓰다 보니 길어져서 상/하편으로 나누어 소개 하도록 하겠다. 도대체 왜 그런 걸 알아봐야 하느냐고 따져 물..
팍시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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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홀릭스 회원과 쓰리섬 - 난 그 '떡'이고 싶다 1
영화 [스토리 오브 와인] RED15 후기 이후 나의 닉네임이 공개되고 나면서 습관적 관음 생활을 시작했다. 레드홀릭스 사이트를 찬찬히 빨아보니 섹시한 겨드랑이 냄새가 나는 글들이 많았다. 특히 골동품 같은 퀴퀴한 예전 글들에서 말이다. 보지가 발동했다. 가만히 있을래야 가만히 있을 수 없는 흥분 상태에 어느새 빠져버렸고 정신을 차렸을 땐 미친 듯이 자기소개서를 쓰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 게 세상일 아니던가? 보지 낚시에 실패했..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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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43
World Sex Report
섹스를 사랑하지만 지킬건 지킬줄 아는 이라면 다들 알고계실 세계적인 콘돔회사 'Durex' 에서 세계인을 상대로 조사하여 완성한 'sex life survey'가 공개되어 부르르의 전문 번역요원 5명이 달라붙어 모든 자료를 한국어로 번역하였으니 잘 보고 발기찬 명랑생활 해나가길 바라는 바이다.. Sexuall Wellbeing이란 무엇인가? Sexual wellbeing(행복한 성생활)이란 육체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 요인들 간의 균형이라고 할 수 ..
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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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 위생상 이점 없어
체모제거는 미관상으로는 좋지만 위생상으로는 별다른 장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속삭닷컴제공) 많은 여성들이 여름철에 특히 많이 하는 체모 제거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보는 게 좋겠다. ‘자마 피부의학(JAMA Dermatology)’ 저널 최근호는 여성의 제모에 대해 여러 가지 위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를 실었다. 이 저널에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팀은 3000명 이상의 미국 여성에게 음모 제거를 한 적이 있냐고 물었다. 그 결과 84%가 한 번이..
속삭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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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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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431
내 남자에게 콘돔 씌우는 방법
영화 [언페이스풀] 콘돔,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뜨거워지는 밤, 서로의 손과 숨결에 달아올라 깊숙이 들어가고 싶어 하는 때 콘돔을 찾는다. 피임을 위해 꼭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지만 유희의 흐름을 깰 수도 있는 무서운 시간이다. 나는 나의 유희를 깨지 않게, 내 남자의 야성을 위해 여러 시도를 해 보았다. 왜 그렇게 자연스럽지 못한지... 그게 당연하기도 민망하기도 했었다. 콘돔 씌우는 것을 가장 고민하게 된 결정적 계기! 보통..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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