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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섹스와 체제의 부정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글 제목은 거창합니다만, 사실은 별거 없습니다.   1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 같은 교육을 받았기에(뭐, 어릴 적에 미국에서 5년 정도 살았습니다마는) 어릴 적에는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과 비슷한, 사회 시스템에 입각한 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죠. 일부일처제에 기반을 둔 결혼제도에 묶여 있는 가치관과 섹스와 사랑을 구분하지 못했던 그 시절.   2 오전에 레드홀릭스 회원님께서 소개해주신 Mammoth Mammoth의 weapon of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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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미국, 페니스 측정의 부정확한 과학
영화 [vacation] 평균이란 무엇이며, 바람직한 사이즈는 무엇인가? 불명확한 정의와 정보들 속에서 고통받아오던 남성 동지들을 위한 희소식. 미국 슬레이트 지에서 발견한 페니스 사이즈에 대한 정보이다. 미국 – 페니스 측정의 부정확한 과학 로켓, 고층빌딩, 쇼비즈니스, 유전, 총, 프로 스포츠와 세계 전쟁과 같은 자유세계의 경제문제가 당신의 나와바리에 속해있다고 하더라도, 당신이 분명히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 하나 있다.   '평균적인 페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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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 사랑이었나보다
영화 중   그러니까.. 상실이란 걸 겪게 되면 어떠한 사람들은 그 결핍의 대한 부재를 참지 못하고 무언가를 병적으로 집중하는 모습을 우리는 목격했거나 또는  겪어봤을 것이다. 뭔가 부침이 있을 때 간절히 누군가와 격정적이고 싶을 때 스마트폰을 열고선 카톡 화면 가득한 사진 중에 어떤 사진 하나를 건드린다.   ‘뭐해’ 숫자 1이 지워지며 ‘나 그냥 있지 뭐…’ 약간에 쉼을 두고 ‘왜’ 그가 묻는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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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섹스 중 멈춤을 잘 즐기지 못한다
도서 [그리스인 조르바 중]   금욕주의자이자 차가운 성품의 남자 주인공이 이렇게 중얼거린다. 그러나 몸 안에서 점점 죄어 오는 한 여성을 향한 욕망. 그가 성을 천하게 여겼기 때문에 자기에게 애써 몸을 연 그녀조차 천하게 보았던 걸까? 막상 그녀와 섹스 한 그 주인공은 자기가 언제 그렇게 욕망했냐는 듯 차갑게 돌아섰다. 자기 안에 있는 마지못한 오물을 그녀에게 버리기라도 한 듯. 그녀는 후에 집단에 의해 마녀로 단죄된다.   여기까지 읽다가 잠시 지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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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팟(G-spot) 있을까 없을까
지스팟(G-spot)의 존재 여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갈린다. (사진=속삭닷컴제공) 여성 파트너가 오르가슴을 느끼게 하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 상당수 섹스 전문가들은 신비의 지스팟(G-spot)을 발견해 적절히 자극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질 내부의 은밀한 성감대라 할 수 있는 지스팟은 성적 쾌락의 성배(the Holy Grail)로 통한다.  지스팟은 원래 독일 과학자 에른스트 그라펜베르크 박사가 발견했다. 하지만 이를 일반에게 널리 알린 사람은 미국의 ..
속삭닷컴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6175클리핑 758
[신년특집] 연애와 결혼의 변천사
  로제티(Rossetti) [석류를 먹은 페르세포네] 1874    l 결혼의 압박 연말연시라 이래저래 술자리가 많은 요즘이다. 필자의 나이는 스물다섯, 스물여섯살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이라 그런지 술자리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관한 농담을 여러번 들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가장 잘 팔려나가는 날은 12월 24일이고 당일인 25일이 되면 가격할인이 시작되며 26일이 되면 아무도 사가지 않는다는 이야기, 여자 나이도 마찬가지라 스물다섯을 기점으로 결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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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로 배우는 전희의 중요성
영화 [멜리사 P.]   B는 테이블 위에 기대어 한쪽 다리를 꼬고 앉아 있었다. 그녀의 교복 블라우스는 이미 단추 몇 개가 풀려 쇄골을 가감 없이 드러내 보여주고 있었고, 그녀의 발가락이 닿는 끝에는 내 허벅지가 있었다. 천천히 그리고 부드럽게 그녀의 발끝은 나의 허벅지 안쪽을 쓸어 올리고 있었다.   "난 아저씨랑 섹스할 때가 몇 가지 점에서 좋아."   "겨우 몇 가지였어? ㅋㅋ 뭔데?"   그녀가 스커트 한쪽을 걷어 올리자 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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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후키하다 불낼뻔한 썰
영화 [gatsby] water party scene 중 건전지 96개 세트를 산 기념으로 새로 들어온 새티스파이어를 신명 나게 써볼까?! 라는 계획을 세워놨었습니다. 섹스토이체험단 오랄B 새티스파이어 2 후기(클릭) 사실 저는 어느정도 느끼면 "어따 좋다 이제 그만해야겠다~" 하고 이불을 덮고 자는 성격이나.. 남자친구는 제가 득음을 하는 꼴을 봐야하는 성격인 것 같더라구요. 평소와 같이 밥먹고 게임하다가 앉아있는데 팬티를 내리고 입으로 빨다보니 냉큼 저를 침대로 던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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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서브컬처] 로망포르노 제9회
ㅣ김인규씨의 경우   2005년 7월 27일 김인규교사 부부가 본인들의 홈페이지에 올려놓았던 전라 사진이 ‘음란물’로 판결되었다. 대법원은 1심과 2심을 깨고 ‘보통 사람의 정상적 성적 수치심을 해치면 음란물’ 이라며 김씨에게 일부 유죄 취지로 대전고법으로 파기 환송 했다. 경악할 노릇이다. 대한민국 최고재는 아직도 선사시대에 살고 있나보다. 더욱이 그 판결의 이유가 1960년대의 일본재판정에서 나온 판결문과 흡사함에는 정말이지 정이 다 ..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6164클리핑 586
명랑사회의 친구 페미니즘
영화 [데이앤라이트] 1. 당의 지상명령 오늘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 페미니즘에 관해서다. 영어로 feminism. 여성주의라고 번역되는 페미니즘은 우리 사회에서 사회주의보다 더 화약고와 같은 테마이다. 잘못 건드렸다가는 김규항 꼴 난다. 그는 2년 전 일군의 페미니스트들의 심리에 거슬리는 칼럼을 썼다가 벌집 쑤셔놓듯 각처의 페미니스트들로부터 융단 폭격을 당하여 회복하기 힘들 정도로 가오가 구겨져 버렸다. 또 스리슬쩍 페미니즘에 동승하다가는 탈레반 마초들로부터..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16157클리핑 1166
갸이아의 헐벗은 섹스이야기 - 명기 3
영화 [black swan]   이번 3편에서는 명기가 되기 위해, 섹스에 자신감을 가지고 최고의 맛집이 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했는지 써보려 한다.   나는 스스로 보지를 봤다. 당신은 시간을 내어 자신의 보지를 천천히 들여다 본적 있는가? 아마 대부분 없을 것이다. 나도 26살에 처음 내 보지를 보았으니까. 침대에 누워 탁상거울을 들고 다리를 벌려 비췄다. 생각보다 잘 안보였다. 털 때문인 것 같아 그 날 바로 브라질리언 왁싱을 했다.   왁싱 후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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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에 대한 새로운 시각
영화 <캐리>   역사적으로 다양한 문화권 속에서 월경 중인 여성은 불결한 것으로 치부되었고 제사나 종교의식 등에서 배제되어야 할 불길함의 원천으로 여겨졌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월경 중인 여성은 부정을 탄다는 이유로 장을 담그지 못하게, 심지어 근처에 오지도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이는 비단 과거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직도 월경은 부정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월경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하지만 월경을 하지 않는 남성..
부끄럽지않아요!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16145클리핑 698
[리뷰] 영화 '칼리큘라'
언제부터 뽈노를 봤냐구 묻는다면 건 잘 몰르겠다. 중학교시절 교실에 돌아다니던 갱지 만화를 작꿍 옆에서 숨죽여 보았던 기억이 있는 걸루 봐선 그때가 첨이었던 같은데... 이후로 비됴가 보급되고, 고등학교 때 한 친구의 집에서 본 제목을 알 수 없는 영화에서 원더우먼의 주인공 린다카터의 벗은 상반신을, 그녀의 둥그런 젖가슴을 보고 먹던 라면을 채 못 넘기고 먼가 뭉클하고 치어올랐던 그런 기억이 살아있는 거루 보면, 영상으론 그때가 첨이었던 것 같다(사실 지금 생각..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6145클리핑 1028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1. 첫 등교, 첫 직장, 첫 사랑, 첫 키스, 첫...   이 모든 것들은 처음이라서 더 특별하고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그 이후의 계속 같은 행위가 반복이 되면 그저 그런 비슷한 경험이 되어버리곤 하지만... 처음이라는 이유로 설레임과 떨림이라는 감정만은 기억이 되고 추억이 된다. 오늘은 첫 키스보다 강렬하고 더 많은 용기와 준비가 필요했던 여자들의 첫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지금은 월남고추니 물총..
Cora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6139클리핑 1222
그녀를 위한 어떤 섹스
영화 [Pretty Little Liars]   그녀의 벌어진 반바지 사이로 손을 집어넣고 팬티를 가볍게 스치듯 쓰다듬는 동안, 그녀는 눈을 살며시 감고 있었습니다. 수줍어서 그런걸 아니까 뭐라 말을 할수도 없고.. 이러다가 눈이 마주치면, 또 언제나 그랬듯이 손으로 제 얼굴을 밀어내겠죠.   하지만 이미 쾌감의 시작을 예감한 듯, 팬티 밖으로 흘러나오는 열기어린 습기, 천천히 젖어오는 아랫부분을 가볍게 두드리는 동안 당연하게도 흥분이 올라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
우명주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6118클리핑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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