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아이템
  포르노 동네 ..
영화의 줄거리는 포로노 스타 ..
  투잡도전 온라..
유진대리의 투잡도전 온라인 ..
  Sea, Sex and ..
한국의 뛰어난 에어컨 생산 기..
  콘돔의 충격적..
콘돔 브랜드와 두께에 관한 충..
팩토리_Article > 단편연재
베니마루 섹스썰 [2탄] 반콩까다  
0

영화 [상속자들]
 
같은 빌라에 살던 누나가 이사 간 후, 난 중학교 마지막을 공부에만 열중했고, 꽤 좋은 공고에 진학하게 되었다. 동네 친구들이 아닌 전국에서 모인 친구들과의 인연은 그리 썩 달가운 건 아니었다. 매일 반복되는 서열 싸움, 패싸움, 단체 흡연 등. 나는 당시 굉장히 겁도 많고 소심해서 친구들과 사귀어도 꼭 나 같은 무리들과 어울렸다. 그러면서도 술, 담배 모든 양아치 짓거리는 다 하고 다녔다. 소심했던 게 거짓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반에서 임원 선출을 하고 나는 서기로 임명됐다. 학습 일지를 정성껏 쓰던 어느 날, 생긴 건 조폭 행동대장 같이 생긴 총무 녀석이 근처 여고에 친구가 있는데 축제를 한다고 같이 가자고 했다. 나 포함 총 양아치 다섯 명. 지금 생각하면 유치찬란한 컬러 스프레이를 숨겨놨던 4cm의 앞머리에 엣지있게 뿌리고 위풍당당하게 여고로 입성했다.
 
우리의 목적은 축제가 아닌 뒤풀이에 있었다. 그렇게 지루했던 축제가 끝나고 총무 녀석과 그 친구 무리들, 양아치 날라리 총 12명이 모여 OO동으로 향하였고 마침 여자 무리들 중 한 명이 잘 아는 술집이 있다고 하여 단체 입성을 했다.
 
그렇게 부어라 마셔라 아무리 술을 잘 마신들 끽해봤자 고등학생이 술을 마시면 얼마나 잘 마시랴... 나는 맥주 피처 3000cc에 꽐라가 되었고 그새 나랑 친해진 한 여자애와 술도 깰 겸 담배 피우려고 같이 나왔다. 그 애는 적당히 내려 입은 교복 치마가 참 잘 어울렸다. 당시 여고생 사이에서는 치마를 무릎 아래까지 내려 입는 게 유행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진짜 핵 촌스럽다.
 
뽀얀 피부에 세련된 화장은 아니었지만 나름 예쁘게 꾸민 그 애한테.. 잠들었던 나의 페티시즘이 꿈틀거린 것이다. 술도 마셨겠다. 순간 스파크가 튀면서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폭풍 키스를 했고 자연스레 둘은 어디론가 향했다. 고등학생이 무슨 돈이 있을까…
 
주위를 둘러보니 상가 건물이 있었다. 맨 위층에서 나는 그 애와 진한 애무를 하며 진도를 나가고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이러면 안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어 그 애를 밀치고 미안하다는 한마디를 하며 담배를 피우는데 갑자기 그 애가 담배 키스를 하자는 것이다
 
담배 키스가 뭘까? 물어봤다. 담배를 한 모금 빨고 입안에 있는 연기를 키스를 하면서 서로 그 연기로 담배를 피우는 것이다. 그딴 짓을 왜 했는지 이해가 안 가지만 했다. 담배 연기로 키스를 하는 건 꽤나 스릴 있고 야릇한 기분이 들었다. 몇 번이나 했을까? 그 애의 입에서 얇은 신음이 들렸다.
 
난 흠칫했고 다시 진한 애무를 하며 그 애의 교복 상의를 벗기고 있었다. 태어나 처음으로 보는 여자의 브래지어, 가슴골,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봉긋한 유방. 내 자지는 폭발할 것 같았고 주체를 못했다. 애액은 이미 홍수다.
 
그 애는 내 자지를 부드럽게 만져주었고 난 브래지어를 벗겼다. 그 유두를 보고만 있을 병신은 없을 것이다. 당시 나는 섹스를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애무는 물론 모든 것이 어색했고 이상했다. 하지만 경험은 없어도 본능은 살아있다고 했던가? 내 혀는 그 애 젖꼭지를 핥고 있었고 그 애의 신음은 날 더욱더 미치게 했다. 포르노에서나 들을 수 있었던 신음, 섹시한 가슴, 젖꼭지. 난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
 
이젠 그 누구도 우릴 말릴 수가 없었다. 갈 때까지 가는 것이다. 포르노 배우들이 하는 것처럼 따라 하는 것 그것 외엔 할게 없었다. 그 애를 일으켜 계단 난간에 손을 짚게 한 후 살색 스타킹을 신은 다리와 허벅지를 애무하며 그 애의 팬티를? 내리려고 하는 순간
 
“나… 처음이야...”
 
“응? 머가 처음이야?”
 
“나 이러는 거 처음이야. 너랑 하게 되면 처음으로 남자랑 하는 거야..”
 
그 말 한마디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지금 하면? 질 안에 사정하려는 게 분명했고 임신할 수도 있으니 안돼! 더군다나 술까지 마셔서 너무 위험해!’
 
허탈한 마음을 뒤로하고 서로 옷을 챙겨 입고 내려와 난 바로 집으로 갔다. 다음날 학교에서 총무 녀석과 친구들이 물었다
 
“야 콩깠냐? ㅋㅋ”
 
“어땠냐? 맛있었냐?”
 
진짜 짜증만 났다 입으로만 나불대는 너희들과는 다르다는 나의 우쭐함에 난 소리쳤다.
 
“반콩깠다!“
 
아주 자랑스럽게 말했다
 
뒤에선 “븅~~~~~~신”이라는 말도 들렸다
 
비록 그 애와 격정적인 섹스는 안 했지만 한동안 난 반콩이라는 나름 뿌듯함을 안고 지냈다. 본격적인 섹스에 한걸음 더 다가간 계기였다.
 
 
글쓴이ㅣ베니마루
원문보기▶ https://goo.gl/64NzNL
레드홀릭스
섹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http://www.redholics.com
 
· 연관 / 추천 콘텐츠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