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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닐링구스' 비법 - 그녀를 '느끼게'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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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애인>
 
커닐링구스는 모든 포유류가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행위라고 말할 수 있다. 수컷은 거의 모두가 발정기에 암컷의 외음부 냄새를 맡고 콧잔등을 들이밀며 암컷에게 달려들어 그곳을 핥는다. 특히 인간의 유전자와 99.3%가 같다는 아프리카 콩고의 보노보 원숭이를 보면 삽입이라는 두 번째 행위를 준비하기 위해 혀로 주는 기쁨인 커닐링구스를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히려 인간의 경우 나라마다 커닐링구스에 대한 인식이 다르다. 일부 아프리카 국가들 중에는 여자의 욕망을 잘라내고 그 황홀감을 가로막기 위해 어린 소녀들의 클리토리스를 절단하기도 했다. 그러나 고대 중국의 여자들은 남자들에게 당당하게 커닐링구스를 요구했다. 20세기에 들어오면서부터는 한 때 오럴 섹스를 금지하던 국가들마저도 커닐링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70년대 미국에서 쉐어 하이테가 커닐링구스와 관련된 설문 조사를 한 것을 보면 42%가 자신들은 규칙적으로 커닐링구스를 통해 오르가즘을 맛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남자가 커닐링구스를 해주면 오히려 기분이 좋아지기는커녕 불쾌해진다고 말하는 여자도 있다. 여자 자신이 혹시 그곳에서 나쁜 냄새가 나지는 않을까 불결하지는 않을까 하는 위생적인 불안감 때문에 스스로 환희를 망치거나 우울해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보다도 남자가 하는 커닐링구스의 방법에 문제가 있어서 여자가 불쾌하게 느끼는 경우가 더 많다.
 
라가유 박사(Dr. A. S. Lagail)의 <관능의 천국>을 보면 커닐링구스를 잘 할 수 있는 비법이 숨겨져 있다.
 
아름다운 여성은 똑바로 누워 있고 연인은 그녀의 다리 사이에 엎드려 다리를 들어 올려 벌린다. 그리고 혀로는 항문과 음순을 공략하고 손바닥과 둘째손가락으로는 젖가슴을 애무하면서 사랑하는 여인에게 정성을 다한다. 그는 기쁨의 순서 중에서도 그것을 첫 번째 자세로 여겨 ‘사랑의 호수에 내려가기’라고 부른다. 가장 눈부신 빛에 도달하려면 단계별로 시행해야 한다. 익명의 권위자는 전격적으로 이를 네 단계로 분류를 했다.
 
 
1. 콕콕 찌르기
 
혀를 길게 늘이고 혀끝을 뾰족하고 단단하게 한 다음 클리토리스 주위를 빠르게 몇 번 찔러 불을 지펴 단단하게 만든다. 이를 애정학 용어로 ‘토끼’라고 부른다.

 
2. 거머리

클리토리스를 입술로 물고 길게 숨을 들이마시면서 혀끝을 활발하게 움직여 간질인다. 여자의 옆구리가 꿈틀대고 눈이 경련을 일으키면서 입술 사이로 헐떡이는 신음소리가 새어 나온다. 경련이 멀지 않았다.

 
3. 수심 측량
 
반쯤 벌어진 질 속으로 혀를 최대한 깊이 부드럽게 밀어 넣었다가 다시 클리토리스로 올라와 혀끝을 점점 빠르게 움직이며 간질인다. 여자는 쾌락을 느낀다.

 
4. 빗질하기
 
혀를 넓게 펴서 촉촉해진 질을 청소하듯이 쓸어준다. 그 다음에는 입술로 부드럽게 키스를 한다. 그러면 여자는 쾌락에 숨이 넘어갈 듯하게 된다. 거부할 수 없는 달콤한 쾌락을 느낀다.
 
 
이 내용을 보면 커닐링구스를 하는 요령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게 한다. 그것을 다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여자들이 남자의 커닐링구스에 대해 불쾌하게 느끼는 이유는 혀끝으로만 클리토리스를 깔짝깔짝 건드리면 여자는 자신의 것이 더럽기 때문에 남자가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한다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방법은 여자가 자극에 집중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저 찌릿찌릿한 느낌만 줘서 오히려 불쾌감을 가지게 한다. 그래서 남자가 커닐링구스를 할 때는 여자의 두 다리를 과감하게 벌리고 클리토리스 전부를 탐욕스럽게 먹어치운다는 기분으로 입술 전체로 감싸야 한다.
 
그리고 콕콕 찌르기에서 설명한 것처럼 혀끝을 뾰족하고 단단하게 한 다음 클리토리스 주변을 빠르게 돌아가면서 찔러준다. 이렇게 하면 여자는 자극에 몰두하게 되고 산만했던 정신도 하나로 모아지면서 자극이 성적 쾌감으로 느껴지게 된다. 이때 혀를 간질이 듯이 빠르게 움직여주면 여자는 쾌감이 서서히 상승하면서 신음소리를 토해내고 많은 질 액을 분비하기 시작한다. 수심 측량에서 설명한 것처럼 이 질 액을 혀에 듬뿍 묻혀서 여자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면 자극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쾌감이 서서히 퍼져나가게 된다. 만약 여자에게 오르가즘을 빠르게 경험하게 해주고 싶으면 좀더 혀를 빠르게 움직이면 여자는 곧바로 오르가즘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여자에게 성적 쾌감을 지속적으로 즐기게 하고 싶다면 혀를 넓게 펴서 촉촉해진 질을 청소하듯이 쓸어준다. 그러면 느낌이 조금 떨어지게 되는데 그 상태에서 다시 질 액을 혀끝에 듬뿍 묻혀 클리토리스를 빠르게 애무하면 쾌감은 그전보다 더 높이 상승되어도 오르가즘에 쉽게 도달하지 않으면서 지속적으로 성적 쾌감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아더
부부관계연구소 이사장 / 펜트하우스 고문
탄트라 명상연구회 <仙한 사람> 회장
저서 <이혼했으면 성공하라>, <우리 색다르게 해볼까>, <그래도 나는 사랑을 믿는다>
http://blog.naver.com/arde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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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ing 2017-05-12 03:08:24
정보 감사합니다.ㅎㅎ
폼생폼야사 2017-05-04 17:54:11
실습에 들어가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홍야홍야 2015-11-19 23:22:25
좋은내용감사합니다~~ 확실히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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