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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된 만남, 친구의 형제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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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너미>
 
섹스에 대한 고전적인 일화 중에서 이웃집 누나 혹은 친구의 형제, 형제의 친구와 잠자리한 경험이나 환상은 유명하다. 친구의 누나 혹은 이웃집 누나는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베스트 고전 판타지 일화에 오를 수 있겠다.
 
친구네 집이라는 공간은 친구 보러 놀러 갔다가 마주치게 된 친구의 남자 형제에게 낯선 관심을 시작으로 성적 환상까지 발전할 수 있는 특수한 장치가 된다. 집이기 때문에 방심하고 팬티 차림으로 돌아다니다 마주치거나, 샤워한 후 젖은 머리로 돌아다니거나 하는 일상 속 엄한 장면을 만나게 되니까 말이다.
 
오랜만에 본 친구의 동생이 상위 탈의한 채로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그가 남자가 되었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이나, 잘 다듬어진 몸으로 팬티 한 장 걸치고 나를 쳐다보는 순간 탐욕이 생긴다. 그 순간은 친구의 혈육이 아니라 내 앞에서 새로 탄생한 남자의 육체인 것이다.
 
대개 친구의 형제에 대한 섹스 환상은 거부할 수 없다. 사실 모두 마음속으로는 쌍수 들고 환영하고 있을 수도 있다. 중간에 끼어있는 친구를 떠올리면 설명하기 힘든 거북함이 생기지만, 반면에 금지된 만남 같아서 위험한 매력이 느껴진다. 그리고 위험한 매력은 더 강한 성적 끌림이 될 수 있다.
 
친구의 형제는 가깝지만 낯선 존재다. 그래서 환상에 그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나에게는 가깝지만 낯선 존재라는 환상이 오히려 현실로 재촉했다. 사실 친구의 형제와 섹스를 한다는 것은 좋은 조건이었다. 아는 사람이지만 친하지 않고, 친구의 소중한 사람이지만 친구의 전 남자친구가 아니고, 친하지 않지만, 어딘가 모르게 친숙한 느낌이라서 섹스만을 위한 상대로 제격이다.
 
클럽에서, 술자리에서 만난 처음 본 사람과 섹스 하는 것은 위험한 모험이다. 반면, 친구의 형제는 적어도 신원보증은 돼 있다. 낯선 사람과 섹스 하는 것은 두렵고, 어렵다. 반면, 친구의 형제는 낯설지만 가까운 사람이다. 정신 나간 형제가 아닌 이상, 훗날 익명의 무용담이 될 수 있을지언정, 양심상 섹스한 사실에 대해 함구하고 지나갈 것이다.
 
나도 금지된 만남에 아찔한 선을 넘고 위험한 매력에 빠져버렸다. 친구 형제가 샤워하는 물소리를 들으면서, 젖은 머리와 보송보송한 뽀얀 피부를 보면서, 상의 탈의, 팬티 한 장에 욕정을 느끼고야 말았다.
 
친구의 형제와 섹스로 발전하는 일은 어렵지 않았다. 친구의 형제도 젊고 혈기왕성한 남성이었다. 가깝지만 낯선 상대인 그는 나와 살을 포개고, 순간 속에서 우리가 됐었다. 형제는 다급하게 키스했고, 그의 입술은 아이처럼 부드러웠다. 새어 나오는 신음을 참을 때마다 페니스는 더 움찔거렸고, 사포로 갈아놓은 듯한 연한 페니스 껍질이 당길 정도였다. 내 몸에 들어오고 나가고, 반복하던 그는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됐고 내 살갗에 떨어질 정도였다.
 
 땀 범벅인 형제는 찬물로 씻어놓은 딸기같이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박력 있는 섹스에 반한 거보다 보송보송한 살갗 위로 흐르는 땀방울에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더 어울렸다. 이런 습한 감상은 내가 과연 섹스를 나눈 것인지, 섹스를 취한 것인지 헷갈리게 할 정도였다. 형제의 모습은 충동적인 섹스가 아니라 앨범 속에 수집하고 싶은 순간이었다.
 
섹스 후에야 그가 친구의 형제라는 것을 자각할 수 있었다. 우리는 누나의 친구, 친구 누나와 섹스는 클래식 판타지라며 웃어넘겼다. 우리가 이럴 줄 몰랐다는 말과 함께 둘만의 기억이 돼버렸다.
 
사실 나는 건강한 판타지 몇 개 정도는 꿈꾸는 섹스 낭만주의자다 보니, 전부터 그 형제와 섹스할 거라고 믿었다. 열 번 찍어서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고, 찍다 보면 넘어올 거로 생각했다. 생각보다 어려운 일은 아니었지만, 좋은 때를 공략했기 때문에 무리 없이 친구의 형제와 섹스 판타지를 이룰 수 있었다.
 
오늘도 그 형제의 입술을 빨고 싶고, 사포로 갈아놓은 듯 완벽한 페니스를 담고 싶다. 둘만의 비밀 추억이 또 다시 이어지길 상상하면서 오늘도 홀로 이불을 덮는다.
즐거운 사라
예쁘고 똑똑한 여자
http://blog.daum.net/punk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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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사랑미야 2017-04-23 13:45:47
금지된 만남이 더 자극적이죠~~~
귀똘 2015-04-09 01:01:48
역시... 좋네요.

다 좋은데,
'땀 범벅인 형제는 찬물로 씻어놓은 딸기같이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이 부분이 눈에 꽂히네요. 잘 읽었습니다 : )


아, 벌이에게 안부전해주세요^^
로커너 2015-03-25 21:16:19
저도 판타지를 이뤄가며 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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