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deadpool]
 

한 2~3년 전 친하게 지내던 분과 술을 마셨어요. 열심히 달리다 보니 술도 마셨고 막차도 끊겨서 방을 잡고 다시 술을 마시기로 했죠. 물론 약간 호감이 있었어요. 모텔에 들어가서 맥주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먼저 씻고 나왔고, 그분이 씻으러 들어갔죠. 그날따라 평소보다 빨리 취했어요. 침대에 누워있다가 깜빡 잠이 들어나 봐요. 얼마 후 깜짝 놀라 눈을 떠보니 그분이 무드 등만 키고 팔베개를 해주고 있더라고요. 속옷과 티 한장을 걸친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안기면서 제 다리에 그분의 그곳이 스쳤어요.
 
'헉......!!!!  우.람.하.다.'
 
성욕이 마구 일어나더라고요. 사실 술을 마시면 더 심해지기도 하고요. 마음 같아선 바로 덮치고 싶었지만, 여자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자연스럽게 얼굴이 잘 보이게끔 자세를 바꿔 누웠죠. 그분도 급하셨는지 바로 저에게 키스했어요. 그런데 인술로만 애태우더라고요. 분위기도 좋고 입술도 부드러워 좋았지만 속으로는 더 진한 키스를 원하고 있었죠.
 
'혀를 달라고!'
 
차마 말을 할 수 없어서 부끄러운 듯한 표정을 지으며 자연스럽게 그분의 손을 제 가슴에 가져다 댔죠. 그러자 혀가 들어왔고 점점 숨이 가빠오르기 시작했어요. 가슴 마사지하며 유두를 계속 괴롭히는 그분의 손길이 좋았어요. 저 역시 그분의 우람한 그곳을 잡은 후 귀두 부분은 살살 문질렀죠. 그렇게 한동안 서로 뜨겁게 달구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분이 밑으로 내려가 제 다리를 벌리더군요.
 
'빨아주려나?'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입이 아닌 손가락 하나가 들어왔어요. 아주 천천히 들어왔다 나가기를 반복하는데 뭔가 느낌이 달랐어요. 그러더니 애널에 손가락 하나를 넣고, 보지에도 손가락 하나를 넣고 움직이는데 바로 오르가즘을 느낄 것 같더라고요. 사실 자위해도 기본 30분 이상을 해도 약간 감각이 없고, 특히 술 마시면 오르가즘을 거의 못 느끼는데 바로 느낌이 와서 엄청나게 놀랐죠. 천천히 계속 움직이는 그분의 손길에 몸은 점점 뜨거워졌습니다.
 
'하... 아.. 오빠 잠깐만... 아... 나 느낄 것 같아.'
 
그분은 멈추지 않고 웃으며 계속 저를 자극했고 저는 오르가즘을 느꼈습니다. 저도 그분의 우람한 곳을 입으로 애무했습니다. 열심히 펠라치오를 하니 그분도 쌀 것 같다며 다시 저를 눕히더라고요. 목, 가슴 다시 애무가 시작됐죠. 한 번 오르가즘을 느꼈는데 몸이 또 민감하게 반응하더라고요. 계속해서 신음이 쏟아져 나왔고 제 신음을 들으며 그분은 제 몸 구석구석을 핥았죠. 보지에서는 뜨거운 애액이 흘러나와 흥건히 젖었죠. 더는 참기가 힘들어서 그분의 손을 저의 그곳에 살짝 가져다 댔어요. 그분은 손가락을 하나씩 천천히 넣기 시작했어요. 손가락 2개가 들어왔고 3개도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순간 손가락 4개를 깊숙이 넣어 흔들면서 손바닥은 클리토리스에 대고 흔들어 대더라고요. 
 
그분의 애무 리듬에 맞춰 제 입에서는 신음이 계속해서 흘러나왔고 또 한 번 전율을 느꼈습니다. 몸을 부들부들 떨다가 힘이 다 빠질 찰나 바로 그의 우람한 자지가 제 안으로 들어왔어요. 오르가즘을 느낀 후 삽입해서 그런지 꽉 찬 느낌은 물론 살짝 아랫배까지 아픈 느낌으로 깊숙이 들어오더라고요. 그는 가슴을 애무하며 점점 더 세게 박았어요. 계속되는 신음에 제 목소리는 갈라지기 시작했죠. 하지만 빼고 싶지 않았어요. 후배위로 체위를 바꿔 섹스하다 다시 남성 상위로 격렬하게 움직인 후 그분은 사정했고, 그분의 움직임을 느끼며 저도 모르게 꽉 조이며 또 한 번의 오르가즘을 느꼈어요. 그분과의 섹스는 내 생애 처음으로 오르가즘을 3번이나 느낀 멋진 섹스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