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아이템
  콘돔의 충격적..
콘돔 브랜드와 두께에 관한 충..
  포르노 동네 ..
영화의 줄거리는 포로노 스타 ..
  Sea, Sex and ..
한국의 뛰어난 에어컨 생산 기..
  전립선 마사지..
애널로 느끼는 오르가즘, 이른..
팩토리_Article > 섹스썰
나의 첫 후배위  
0

영화 [신사의 품격]
 
나의 옛 기억 중 강렬했던 기억 하나를 주섬주섬 꺼내 보려고 한다.
 
내가 후배위란 체위를 처음 해본 것은 생각보다 몇 년 되지 않았다. 연인 관계는 아니었다만 우리는 이미 2~3차례 섹스를 한 상태였다. 그날도 썸 아닌 썸을 타면서 시원한 저녁 바람을 가르며 그와의 드라이브를 즐겼다. 그러다 의도했는지, 얼떨결이었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우리는 모텔에 갔다.
 
"어디가 좋을까?"
 
"여기 많지는 않은데, 몇 개 있네. 그러게 어디가 좋을까?"
 
다들 이런 대화 자주 해봤을 것으로 생각한다. 모텔 아지트가 생기기 전에 이런 상황 한 번씩 겪지 않는가? 우리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뭔가 외관은 멀쩡하지만, 애매한 위치와 애매한 모습의 모텔 하나를 찾아냈다. 서성이다가 딱히 갈 만한 곳이 없어서 올라갔다.
 
남자친구가 없던 상황이긴 했지만, 남자친구가 아닌 사람과 모텔을 가본 것은 처음이었다. 그 전에는 그냥 내 자취방에서 섹스해서 크게 긴장하지 않았지만, 이번은 엄청나게 긴장했고 가슴은 쿵쾅거렸다. 방에 들어오자마자 침대에 앉았다. 곧 그는 나에게 오더니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 매번 그와 할 때마다 느껴지는 뭔지 모를 그 뜨거움. 신기했다. 그 사람은 전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그와 할 때 느껴지는 그 묘한 느낌이 참... 몸 속에서 야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씻고 올게."
 
"응."
 
난 씻으러 들어갔다. 아무렇지 않게 거울을 보며, 몸을 씻었다. 모텔을 올라갈 때의 긴장감과는 너무 다르게, 아무렇지 않았다. 그 사람은 떨렸을까? 아무튼, 내가 씻는 사이, 창문을 살짝 열어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 모습이 엄청 못생겼다고 생각했는데, 다 씻고 나올 때 본 그 모습은 뭔가 멋있어 보였다. 그도 씻었고 우린 다시 입을 맞추고 아니 서로 입을 벌리면서 혀를 섞었던 것 같다. 방금 막 칫솔질을 끝낸 그의 입안에서 느껴지는 그 싸한 치약향. 그 싸한 맛과 서로 몸을 섞으면서 일어나는 그 뜨거움이 참 좋았다. 방의 벽지도 조명도 붉었다. 우리 달아오를 대로 달아올랐고, 몸으로써 서로를 알아 가는 단계를 밟아가고 있었다. 난 그 단계가 참 좋다.
 
서로의 맨 살을 애무하면서, 내가 밑으로 그리고 그는 내 위에 있었다. 10cm도 안 되는 간격에 나는 그를 보고 있었고, 그도 나를 보고 있었다. 서로의 입 사이를 오갔던 침을 음미했다.
 
"아... 너무 몸이 뜨겁다... 우리..."
 
한껏 발기된 그의 것이 내 몸에 들어왔다.
 
"하아... 아... 악!"
 
할 때마다 느껴지는 커다란 그 느낌. 내 몸에 '훅'하고 공기 덩어리가 몸 속에 안기는 느낌이 들었다.
 
"아... 너무 좋다.... 너무 좋다. 이 느낌..."
 
그는 나를 만족시켜주기 위해, 그리고 내 안의 어떤 것을 채워 주려는 듯한 움직임을 계속했다.
 
"너... 뒤로 하는 거 해봤어?"
 
나지막이 내 귓가에 들리는 그의 목소리. 살짝 흥분되어 있었으며 한편으로는 차분해 보였다.
 
"어... 하아... 앗... 뒤로 하는 거?! 그거... 으... 하아... 안 해봤는데... 해보고 싶던 거야... 해볼까...?"
 
말이 끝나자마자, 나는 그의 것을 천천히 빼서 침대 벽에 내 손바닥을 대고, 허리를 최대한 섹시해 보이게 하고, 후배위 자세를 잡았다. 혹시나 안 들어갈까봐 처음의 두려움을 간직한 상태로 그가 들어오길 기다렸다.
 
"허억... 억... 하악... 악!! 악!!!"
 
깊고 거친 소리가 내 몸 밖으로 나도 모르게 튀어나왔다. 남성 상위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 밀려왔다. 정말이지 그 순간의 느낌은 잊을 수가 없다. 들어오는 순간을 예상치 못했고, 그 느낌이 어떤지 모르는 순간에 훅 들어온 그의 것은 내 몸 깊숙한 어딘가를 건드렸다. 커다랗고 둔탁한 어떤 것이 나 자신조차 몰랐던 영역을 건드리니 벌어진 내 입은 다물 줄을 모르고, 계속해서 뱉어지는 거친 숨소리. 나는 어찌할 바를 몰라 하고 있었다.
 
"하악... 악! 아... 진짜... 미칠 것 같다... 와... 하... 악!!!"
 
그렇게 한동안 그의 것이 내 깊은 곳을 건드리는 것을 즐겼다. 그가 마무리할 때의 모습은 정말 섹시했다. 날 위해 흘려 준 그 땀방울이 그렇게 멋있어 보인 적은 처음이었다. 그는 내가 너무 좋아하니까 더불어 굉장한 희열을 느낀 것 같았다. 그와 기나긴 한판이 끝났고 나는 그의 옆에 팔베개하고 누웠다. 그가 말했다.
 
"네가 좋아 보이니까, 나도 너무 흥분됐어."
 
그렇게 말하는 그를 나는 미소를 머금은 채 바라만 보았다. 그날의 섹스가 나의 첫 후배위였다.
 
 
글쓴이ㅣ모란-
원문보기▶ http://goo.gl/F7fPgg
레드홀릭스
섹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http://www.redholics.com
 
· 주요태그 체위  
· 연관 / 추천 콘텐츠
 
    
- 글쓴이에게 뱃지 1개당 70캐쉬가 적립됩니다.
클리핑하기  목록보기
 
제다이 2016-05-31 20:42:01
멋저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