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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등급(Rated x) - 포르노를 만드는 두 형제이야기
미국 성인 업계를 그린 영화 [래리플린트 The Poeple VS. Larry Flynt 1996]는 미국의 도색잡지인 [허슬러]의 창간인 래리플린트의 인생을 그린 영화로 밀로스포먼이란 꽤 유명한 감독이 연출했고, 우디해럴슨, 에드워드노튼의 높은 연기력을 감상할 수 있으며, 보기 좀 거추장스럽지만 코트니러브의 깡마른 누드를 맘껏 구경할 수 있었던 눈요기하기 좋은 영화였다. 영화 래리플린트와 실존인물 래리플린트 그리고 그 이듬해 나온 영화로 [부기나이트 Boogie Nigh..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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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뜨거웠던 밤, 오르가즘의 3가지 분류
영화 [세상 끝의 사랑] 무척 좋았다는 섹스, "아, 뜨거운 밤을 보냈어." 할 때의 그런 강렬한 오르가즘을 나눠 보자. ㅣ뜨거운 밤, 그날의 오르가즘 1. 국소적 짜릿한 절정감 쾌락이 크든 작든 국소적인데 머문다. 싫은 건 아니고 절정이 없지도 않다. 다만 각 기관이 거기에서 쾌락을 느낀다. 이렇게 하니 "으아아아아악", 저렇게 바꾸어보니 "으어어어어헉" 2. 전신을 뒤흔드는 절정감 쾌락이 전신을 강타하며,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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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모임에서 만난 펫과의 아쉬운 섹스
영화 [마담 뺑덕] 정확히 이틀 전, 제가 운영하는 소규모 SM 모임에서 만난 녀석과의 아쉬웠던 썰을 풀어볼까 합니다. 총 8명이 모여 먹방과 술을 마시며 므흣한 게임을 즐기고 있었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던 찰라 새벽이 되었고, 술들도 꽤 많이 들어간 상태였습니다. 커플은 이미 만취와 피곤으로 넉 다운했고, 6명이 남은 상태였죠. 남은 사람끼리 도란도란 술 마시며 음담패설과 함께 놀다가 잠시 흡연실로 간 사이 남은 사람 중 섹스한 사람들이 있었고, 다른 사..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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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67
[인물탐구] 세기의 섹스심벌 엘비스
따뜻한 봄볕을 받으며 집구석에서 뒹굴거리던 본 우원과 자당 어른은 여느 때처럼 연예인 얘기와 남자 얘기로 긴 오후 시간을 죽여대고 있었다. 본 우원이나 본 우원의 어머니나 근래에는 심각한 로맨스 부재의 삶을 영위하고 있는 까닭에 이야기는 거슬러 거슬러 울 어머니의 고딩 시절까지 기어 올라갔다. 울 어머니, 파릇파릇한 소녀 시절엔 제복 입은 남자들에 대해 관심이 많으셨다고 한다. 갈래머리를 땋고 중앙청 앞길로 등하교를 할 때마다 군복입고 호루라기를 달고..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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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787
[리뷰]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 사랑은 독점이다
아마 교회를 다녀본 사람들은 이런 얘기를 들어보았을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자 질투의 하나님이라고. 또 십계명에는 이런 얘기도 나온다. ‘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저 두 가지를 연결시키자면 하나님은 사랑이 넘치긴 하되 질투가 많아서 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을 용서하지 못한다는 얘기가 된다. 그렇게 사랑이 넘치고 자비로운 신도 이럴진대 하물며 사람은 말 할 필요도 없다. 인간이 말하는 사랑은 어디까지나 질투와 소유욕을 전..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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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인 줄 알아! 1
영화 [spiderman] 난 대부분 나이차이가 있는 남자와 섹스를 하는 편이다. 굳이 나이 있는 남자만 골라 만나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섹스의 ㅅ은 알고 있으면 좀 좋지 않을까 싶어 나이를 물어보고 나와 나이차이가 1-2살이거나 동갑이라고 하면 속으론, 음.. 그래요. 한 6년 후에 기회되면 봐요. 하는 편이다. 물론 상대방의 말투나 행동거지로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아니지만, 당당히 인정할 수 있는 점은, 섹스를 잘 할까 못 할까 정도는 어느 정도 파악이 ..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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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29
섹스는 그냥 섹스다
영화 [반가운 살인자] 심심한 금요일이다. 금요일은 기숙사에서 집에 가는 날이었는데, 일찍 끝나면 집에 가기 전 조금이라도 더 친구들이랑 놀고 싶어 안달 났던 교복 시절. 그립지만 딱히 돌아가고 싶진 않다. 지금은 이게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난 애교 많고 귀여운 여자애였다. 과탑에다 입바른 소리만 하는 재미없는 애일 뻔 했지만, 다행히 난 솔직하고 주관이 뚜렷해 4차원 소릴 많이 들었다. 아마 이때가 나조차 몰랐던 전성기였는지 모르겠다. 지..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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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74
섹파에 대한 고찰(考察)
영화 [미인도] 나는 개인적으로 ‘섹파’라는 말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 물론 ‘섹스 파트너’라는 말은 맞기는 하지만, 왠지 '섹파'라는 말로 내 상대방을 쉽게 단정 짓기는 싫어지는 마음에서 그런가 보다. 주된 목적이 ‘섹스’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지만, 단지 동물적인 섹스가 아닌, 같이 있는 동안은 내게 소중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나이기에, 그런 마음이 드는 것 같다. 함께 있는 그 시간만큼은 내 사람이고,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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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82
[인터뷰] 야야툰의 홍승우를 만나다
필자는 사실 만화가 홍승우씨의 작품을 최근까지도 접한적이 없었더랬다. 모 신문사에서 수 년간 홍승우의 <비빔툰>이 연재되면서 '비빔툰 재밌더라.'라고 하는 주위의 소문이야 진작에 들어온 바 있었지만, 거의 불치병에 가까운 게으름증을 앓고 있던 본 사무총장, 아무리 좋은 작품이라 할지라도 누군가 마빡에 들이 밀어주기 전까지는 절대 그 좋은 작품을 감상하지 못하는 슬픈 운명을 타고났기 때문이라 하겠다. 그러던 어느날, 도서 리뷰에 대한 업무 ..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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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83
[영화속요리] 원나잇 스탠드 - 절박한 이들을 위한 초밥
영화 [원나잇스탠드] ㅣ최초의 원나잇 스탠드가 어땠는지 말씀해 주세요 누군가 당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 적이 있는가? '첫사랑 얘기 좀 해 주세요.'라든가, '첫키스는 누구랑 했어요?' 라면 몰라도, 아니 십분 양보해 엠티 가서 벌어지는 유치한 진실게임 덕분에 '첫경험은?'까지는 어떻게 한번이라도 들어보고 지나갈 수 있었겠지만 '첫 원나잇 스탠드'는 좀 다르다. 이런 건 남로당 채팅방이나 아예 원나잇 스탠드를 목적으로 만난..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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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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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19
나의 조루 극복기
영화 [너에게 나를 보낸다] 3년 전에 인연이 생긴 분과 사랑을 나눌 기회가 생겼는데 시작과 동시에 30초 만에 종료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일으키려고 애썼지만 더 이상 안되었죠. 더 슬펐던 기억은 그분과 다시 데이트하는 것은 어렵게 되었다는 것이죠. 그때 여성분은 별다른 말은 안 하셨지만, 표정은 3년이 지난 지금도 확실히 기억에 각인 되더군요. 이건 무슨 상황? 김빠짐, 이런 표정이었어요. 그 후에 섹스 관련 책들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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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747
남자들은 얼마나 자주 자지를 만질까?
남성분들에게 묻습니다. 하루에 몇 번이나 자지를 만지시나요? 몇 번이나 손이 가는지 세어 볼 수도 없고 거의 무의식 중에 손이 갈 겁니다. 팬티 안에 살짝 틀어져 불편해진걸 잘 자리잡게 끔 도울 수도 있을 것이고, 삼각팬티라면 공기 좀 통하라고 시원스레 한번 뒤집어 줄 수도 있고요. 또는 습관적으로 만질 수도 있죠. 미국 남자들은 얼마나 자주 많이 자지를 만지는지 살펴봅시다. ㅣ하루에 자지를 만지는 횟수 43%: 6번 이상 28%: 3-6번 18%: 1-3..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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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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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696
섹스가 끝나고 터진 울음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제목이 곧 내용이에요. 금요일에 첫 경험을 했어요. 섹스 후 알 수 없는 감정이 밀려와 울음을 터트린다는 이야기. 두어 번 보고는 그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무심하게 지나쳤었는데... 추웠던 금요일 남자친구 입대를 앞두고 아련하기 그지없는 데이트를 했답니다. 친구들과 다 같이 놀다 슬슬 피곤해진 한 시쯤 따듯한 방에서 포근하게 몸 녹이는 편안함. 3년째 절대로 5일 이상 못 만나는 적이 없던 사랑 가득한 저희 커플인데요. 유독 ..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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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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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260
로켓이 우주로 쏘아지지 않은 건 불발이다
영화 [권태] 어쩌면 인간은 인체의 기쁨 추구에 대한 순수한 본능이 존재한 채 태어난 후, 각자의 삶 속에서 사회화되면서 그 과정을 통해 그 본능이 존중되거나 혹은 손상되는 다양한 과정을 거치면서 각자의 머릿속에 본능 실현에 대한 각자의 환상과 규정을 만들었고, 성인이 된 후에 그런 바를 실현하며 살아가게 되었는지 모른다. 순수한 그 본능은 원래 인간존재의 지속과 인류의 지속을 위해 존재했으나, 이상하게도 제도 안에서 사회화되면서 왜곡되어 색채..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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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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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핑 557
[리뷰] 영화 가을로 - 우리가 놓쳐버린 수많은 신호들
영화 [가을로] 친구 윤양이 정군과 사귀게 된 데에는 ‘공유된 것으로 추정되는 기억’이 큰 몫을 차지했다. 그들은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급히 준비된 소개팅에서 만났다. 소개팅 장소에 나가기 직전에 가진 윤양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크게 하자가 없는 남자라면 겨울 한 철을 춥지 않게 보내기 위해 잘해 볼 생각이라는 짧고 가는 의지를 보여 주었다. 기왕이면 혈액순환이 잘 되어 손발이 따뜻한 남자였으면 좋겠다는 소망도 덧붙여. 그런데 막상 남자..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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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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