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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먹어봤다] Suma - 브라질 인삼
  보양을 위해 인삼 종류를 찾으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엔 브라질 인삼이라고 불리는 SUMA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ㅣ브라질에도 인삼이?   사실, SUMA가 브라질 인삼으로 불리는 이유는 아무래도 그의 모양 때문인 것 같습니다. 브라질에 자생하는 식물 중 하나인 이 SUMA는 뿌리의 모양이 마치 인삼과 닮았다고 해서 브라질 인삼이라고 불리는데 사실, 계통분류학적으로 인삼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그냥 그렇게 생겨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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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는 몸과 마음 상태가 드러나는 것뿐
영화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애를 연상해보자. 그는 각 악기의 연주자들을 끌어간다. 각 악기가 적절한 음을 내도록 조율하여 공연의 퀄리티를 격상시킬 수도 엉망으로 망치게 할 수도 있다. 그를 가리켜 ‘마에스트로’라고 한다.   ㅣ두뇌의 마에스트로 ‘세로토닌’   아드레날린은 흥분, 성욕이라는 악기를, 노르아드레날린은 공격성, 화라는 악기를, 세로토닌은 이들을 적절하게 조절해주는 오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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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마사지를 배우게 된 사연 9
영화 [블랙북]   엎드려진 그녀의 등위에서 나는 누워서 한없이 놀면서 즐길 수 있었다. 하나씩 이론으로 배운 것들과 실습 결과들이 하나씩 드러나 자신감이 붙었다. 그녀의 등 위에서 한 시간 동안 마사지를 하며 애무했던 것 같다. 등을 마사지하면서 우리는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기 어때? 시원해?"   "응."   "여긴 느껴져? "   "응, 좋아... 좀더 해줘."   "여기 혀로 핥는 게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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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아홉 달린 여우에 관하여
영화 [Tourist]   내가 아는 그녀는 정말이지 특별한 구석이라고는 없었다. 생긴 것도 고만고만했고 직업도 평범하고 집안에 돈이 많은 것도, 그렇다고 학벌이 높은 것도 아니었다. 좀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외모 면에 있어서는 중. 하로 분류가 될 것이며 직업은 세일즈. 학력은 전문대 중퇴이다.  사실 이런 조건으로만 보자면 그녀를 누군가에게 소개한다는 것도 힘들 정도이다. 하지만 그녀는 내가 누군가를 소개 해 줄 필요가 전혀 없다. 과거도 늘 그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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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는 재미난 놀이다] 9. 섹스를 잘한다는 게 뭘까
영화 [파이트 클럽]   섹스를 잘한다는 건 뭘까? 기본적으로 섹스를 잘한다는 표현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리고 너무나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것이지만, 내 기준으로 누구에게나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세 가지 정도인 것 같다. 1. 사람 귀한 줄 아는 매너 2. 즐길 줄 아는 마음 3. 받쳐주는 몸 1. 사람 귀한 줄 아는 매너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해 어떤 공간에서든 섹스를 원하는 여자는 부족하고(성욕이 없다는 게 아니라 위험부담이 남자보다는 상대적으..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12072클리핑 425
상남자가 되어서 돌아온 선배
영화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학창 시절 좀 놀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놀았던 난, 학창 시절 학생부를 내 집처럼 들락날락했던 왈가닥 소녀였다. 뒤늦게 정신 차리고 대학교에 들어갔던 나는 학업보다는 단지 캠퍼스 생활을 하고 싶어서 대학에 진학한 것이었고, 성인이다 보니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고 모든 결정 권한이 나에게 있다는 것에 굉장한 호기심을 느꼈다.   대학생이 되면서 과팅, 미팅에서 한 번도 제외된 적이 없던 나는 이듬해 한 남자와 썸을 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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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을까
@pixabay SM을 언제 입문했는가 또는 시작했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면 섹스와 플을 구분 짓고 상대방이 가진 마조히즘의 해소만을 위해 고민하던 때 부터였던 것 같다. 처음은 여자친구를 위해 더 나은 자극을 주고 싶어 공부를 시작하면서였다. 그때 유용하게 썼던 방법이 섹스 중 상대에게 욕이나 평소에 할 수 없었던 말을 하거나, 그런 말을 하라고 명령하면서 마지막 남아있던 이성마저도 놓게 하여 절정에 이르게 하는 것. 이 과정 속에서 쾌감을 느끼는 여자친구를 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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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비틀기] 레홀꽃
영화 <관상>   원전ㅣ동백꽃, 김유정   ※ 이야기의 진행을 위해 일부 억지스런 설정 변경이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또 우리 익명에 막 쫓기었다. 내가 점심을 먹고 레드홀릭스에 홀릭질을 하러 갈 양으로 접속할 때이었다. 레드홀릭스에 접속하려니까 화면에서 푸드득푸드득하고 댓글 알람이 야단이다. 깜짝 놀라서 고개를 돌려보니 아니나다르랴 댓글이 또 얼리었다.   점순네(가슴이 크고 똑 이효리같이 실팍하게 생긴 인증샷을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2053클리핑 668
그녀들의 처녀파티 3
영화 [매직 마이크]   김태희만큼 커진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는데, 표정은 진지했다.   "그러니까... 나보고 스트리퍼를 하라고?"   "응."   그녀의 대답은 그야말로 무미건조하면서 약간의 반응을 즐기는 듯했습니다.   "원래 오기로 했던 스트리퍼가 여자친구와 싸워서 못 온대. 어쩌겠어."   "나 같은 엘리트 고급 인력을 고작 스트립쇼나 하면서 허리 흔드는 데 쓴다고?"   April은 고개를 절레..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2053클리핑 384
내가 파트너를 정리한 이유
영화 [위험한 관계]   1 연인과 사랑의 표현 중 하나로써 섹스를 시작했다. 상대와의 몸과 결합함으로써 하나가 됨을 느낄 수 있다는 건, 정말 축복과도 같은 일이었다. 그러나, 만남이 있으면 이별 또한 있는 법. 영원할 줄 알았던 우리의 연애는 끝나버렸다.   처음에는 그와의 이별 자체가 나를 힘들게 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라는 존재 보다 '언제나 둘이었던 일들이 다시 하나가 되면서, 예전엔 미쳐 몰랐었던 외로움을 더욱 잘 느끼게..
카르멘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2052클리핑 502
[일하는 젖가슴] 직업란에 AV배우라고 쓴다면
[ 본 글을 읽기 전 필독 ] * 본 글은 SOD 소속의 AV배우 사쿠라 마나가 일본의 문예 사이트인 다빈치에 기고하는 '일하는 젖가슴' 시리즈를 옮긴 것입니다. 현역 AV배우의 글을 통해 일본 AV업계의 생생한 모습과 사쿠라 마나의 개인적인 일상, 생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서툰 번역으로 인해 다소 이해가 안되는 문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배너 일러스트 - 스케락코   어른이 되어 일을 하게 되면, '직업란'..
오마이AV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2051클리핑 771
운전학원 풀 발기녀 4 (마지막)
영화 [무서운 영화 5]   나도 넋이 나간 표정으로 옷을 하나하나 벗기 시작했다.   “생각나면 말해줘요. 난 오늘 몇 번이든 할 생각이라서.”   그녀가 자주색 속옷 아래 반들반들 빛나는 멋진 몸을 드러내며 말했다. 그녀는 말을 마치고 작은 흰색 호피 무늬 침대로 뛰어들어 눕고는 머리를 괴고 입술을 장난스럽게 깨물며 검지로 내게 오라며 손짓했다. 나는 도무지 어떤 것에도 저항하지 못하고 그녀에게 다가가 침대위로 올라 갔다.   나는 그..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12034클리핑 257
존슨&존슨 베이비파우더, 난소암 위험
존슨&존슨의 베이비파우더 제품이 난소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속삭닷컴제공)   존슨&존슨 베이비파우더, 난소암 위험 美 833억 배상 판결, 1200여 건 소송중 지난 2월, 제약사 존슨&존슨은 세인트루이스 법원으로부터 베이비파우더 사용으로 난소암에 걸린 재클린 폭스의 가족에게 총 7천2백만달러(한화 833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헬스 에디터 수잔 린쿠나스는 이 사건이 음부 냄새를 부끄러워하는 문화 탓이라는 칼럼..
속삭닷컴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2031클리핑 639
10-2(씹 다시 이) - 마지막
10-1(씹 다시 일) ▶ http://goo.gl/o1FeQ4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안녕"   "안녕~"   어색한 인사를 주고받았는데 이미 본능적인 스캔이 끝났다. 김양은 밴드 보컬이었고,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웃을 때 반달이 되는 큰 눈이 매력적이었다. 피부는 하얗고 머리고 길고, 가슴도 크고 왠지 모르게 야하게 생겼다는 인상이었다. 미사일을 쏠 것 같은 가슴으로 타이트한 블라우스는 팽팽했고, 짧디 짧은 치마는 하얀 다리 위를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2028클리핑 248
허지웅에게도 봄날은 오는가
섹스에 관해 황홀~한 이야기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구미가 떨어지는 이야기겠지만, 나는 요즘 허지웅이다. 허지웅이 뭐냐? 그건 내가 남친과 나눠 본 성욕의 상태이다. 우리는 성욕의 단계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눠 이야기한다.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마녀사냥을 가끔 본 사람은 알겠지만, 대충 어떠한 기준으로 나누는지 짐작이 갔을 테다. 무성욕자 코스프레를 하는 허지웅은 우리의 대화에서는 실제로 사마천과 같은 무성욕인 상태를 의미한다.    JTBC 마녀사냥..
베로 뱃지 0 좋아요 6 조회수 12027클리핑 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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