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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남자들 - 폴리스맨
영화 <나쁜 녀석들>   순한 얼굴, 하얀 피부, 어딘가 정갈한 몸짓. 그는 경찰이었다. 처음 어플에서 그를 만나 톡으로 얘기만 할 무렵에는, 그냥 "녹을 먹고 사는 사람"이라고만 했다. 예전에 당한 게 있기도 해서... (이건 조만간 쓸 예정. 간략히 말해 클럽에서 원나잇을 했는데, 지 말로는 공무원이었는데 알고보니 군인이었다. 원나잇이지만 속인 게 괘씸해!)   아, 군생활 하나보다, 싶었다. 그냥 그렇게 믿었다. 그를 처음 만난 건 그의 집에서였..
여왕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1920클리핑 648
나를 남자로 만들어준 그녀
영화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며칠 전 연휴에 부모님 댁에 다녀왔다. 창고 안 낡은 서랍 속에 개인 사진을 모아 둔 오래된 작은 사진첩. 사진첩을 넘기다 발견한 한 장의 사진. 그 사진을 보니 생각이 난 그녀. 그 사진을 찍을 때 함께 한 그녀.   아주 오래 전 20대의 어느 날, 어느 포털사이트에 친구나 애인 만드는 커뮤니티 카페가 있었다. 나는 여자친구나 애인이 있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고, 그녀에게서 메일이 왔다. 그녀는 미대 대학원생이었고 우리는 몇..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1903클리핑 462
내가 만난 페니스들 2 - 섹스토이를 사용할 줄이야
내가 만난 페니스들 1(클릭)   영화 [Dear White People]   전편에 이어 페니스에 대해 또 한번 얘기해 보려한다. 너무 바빴던 필자는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이 생김에 감사하고 감사한다. 그리고 혹시 내 글을 기다린 독자들에겐 고개숙여 사과하겠다.   멀티플 오르가즘에 대해 들어본적이 있는가? 여성이 절정에 이른 후에도 계속 자극을 주면 절정에 다시 오를 수 있다. 마스터즈&존슨에 의하면 여성의 80%가 가능한데도 실제 경험하는 여성은 매우 적다.&..
갸이아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1887클리핑 366
[일하는 젖가슴] 회식고문
[ 본 글을 읽기 전 필독 ] * 본 글은 SOD 소속의 AV배우 사쿠라 마나가 일본의 문예 사이트인 다빈치에 기고하는 '일하는 젖가슴' 시리즈를 옮긴 것입니다. 현역 AV배우의 글을 통해 일본 AV업계의 생생한 모습과 사쿠라 마나의 개인적인 일상, 생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서툰 번역으로 인해 다소 이해가 안되는 문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배너 일러스트 - 스케락코   "그럼, 내일 12시에 에비스(지명)로" ..
오마이AV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1875클리핑 965
불 꺼진 미용실 4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 "사랑해......" 그녀가 나를 꼭 끌어 안고는 약간 울먹이는 듯한 목소리로 내 귓가에 사랑한다는 말을 했다. 나는 마치 감전이라도 된 것처럼 말 할 수 없는 감동과 전율이 내 몸을 휘 감아 돌았다. 그리고 그 순간 나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나오려는 것 같았다. ".......그래........나도 사랑해........" 따뜻한 사랑의 속삭임...뜨거운 그녀의 몸 그 위에서 그녀와 나를 위해 열심히 사랑의 행위를 하고 있..
고결한s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1859클리핑 247
[나는 먹어봤다] Super horny goat weed
  아무리 최음제나 정력제 따위 효과가 없다고 널리 알려져도 끝없는 욕심과 반복되는 실수의 카르마에 빠진 인간들은 그 호기심과 욕구를 버리지 못합니다. 더 편하게 쾌락을 즐기려는 욕망일 수도, 남들이 즐기는 쾌락을 나도 즐기고 싶은 것일 수도 혹은 저 너머의 쾌락을 탐미하려는 것일 수도 있지요. 그리하여 미력하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가 그동안 먹어본 약/건강 기능 보조제에 대한 짧은 리뷰들을 공유하려 합니다.   최음제나 정력제에 대한 글이나 기사는..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1859클리핑 724
어린 여우 1
영화 [비스티 걸스]   나는 물었다.   "너는 내가 왜 좋아?"   "... 몰라... 그냥 좋아. 따뜻해.”   라고 말하며 내 품으로 파고든다.   그 애는 그냥 아는 여자 사람 동생이었다. 7살 차이가 나는.   용돈벌이로 아르바이트를 열심히 하던 시절 동료들과의 술자리에 동료 중 한 명이 그 애를 불렀던 게 아마 첫 만남이었을거다. 다들 처음 보는 사람이었을 텐데 쭈뼛거리는 기색 하나 없이 이런 곳에 날 왜 불렀냐는 듯이 불..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1853클리핑 645
[리뷰] 응답하라 투문정선(Two Moon Junction)
안녕하세요. 에로에로연구소장 에로스미스입니다. SBS TV 프로그램 중에 중년의 연예인을 모아모아 여러가지 집단 미션을 수행하며 나름의 짝짓기 로맨스를 그려보는 ‘불타는 청춘’이란 예능 프로가 있습니다. 방영분 중 에로 영화를 얘기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여기서 박형준이란 배우가 ‘잘만 킹 Zalman King’의 영화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하며 ‘투문정션 Two Moon Junction, 1988’이 그의 인생 최초의 에로영화라 밝혔다고 합니다. 드..
오마이AV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1852클리핑 1121
보이쉬한 그녀 1
영화 [소원택시]   그 날, 왜 그 길로 걸어갔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그냥 뭔가 우울했던 나는 길을 걸었다. 번화가를 떠돌다 한산한 골목이 나올 때쯤이었다. 어느 카페를 지나다 창가에 그 녀석이 누군가와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어릴 때부터 동성 친구처럼 지내던 여사친.   한동안 연락이 끊어졌었다 서로 눈이 마주치자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손을 높이 치켜들어 서로를 가리켰다. 그리곤 카페로 걸어 들어가 반갑게 인사했다. 그리고는 보았다. 그 녀석의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1844클리핑 679
[일하는 젖가슴] 인기의 비결은 구멍에 있다(?)
[ 본 글을 읽기 전 필독 ] * 본 글은 SOD 소속의 AV배우 사쿠라 마나가 일본의 문예 사이트인 다빈치에 기고하는 '일하는 젖가슴' 시리즈를 옮긴 것입니다. 현역 AV배우의 글을 통해 일본 AV업계의 생생한 모습과 사쿠라 마나의 개인적인 일상, 생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서툰 번역으로 인해 다소 이해가 안되는 문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배너 일러스트 - 스케락코   구멍 매너(?)를 지켜야 하는 것은 필수다. 그래서..
오마이AV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1843클리핑 1372
주인님께서 선물해주신 빨강, 보라, 검정
  굴 파는 토토. 가끔 엉뚱한 상상을 하며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걱정도 속상함도 만들며 울기도 잠을 잘 못 자기도 할 때가 있습니다. 어제 제가 그런 날이었고 오늘은 주인님께 매질하는 날이 되었답니다.    주인님을 뵙고 주인님의 차 트렁크에서 화구통(매질 도구함)을 꺼낸 저는 꼬옥 끌어안고 말씀드립니다.   "잘.. 부탁해... 응? 알았지?"   발가벗은 알몸으로 주인님 앞에 대기합니다. 유두를 잡힌 상태에서 주인님께 말씀드립니다...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1841클리핑 1210
오르가즘과 도벽 사이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   살면서 정말로 다양한 성 취향을 접했다. 각종 SM류, 수간, 롤리타 등등. 그러다 보니 이제 알 만큼 알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웬걸, 아니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서 완전히 새로운 취향을 발견했으니. 이 친구를 처음 만난 건 중학생 시절 학원에 다닐 때였다. 학원 바로 앞에는 지금은 이름이 바뀐 '패밀리마트'가 있었다. 꽤 규모가 있어서 물품이 다양했다. 학원 다니던 애들은 쉬는 시간이나 학원 끝나는 시간이면..
8-日 뱃지 1 좋아요 3 조회수 11826클리핑 523
그녀와의 섹스 1 - 만남
영화 [외출]   한 달 전쯤 쪽지 한 통이 날아왔다. 키, 몸무게, 가슴 사이즈가 적힌 쪽지는 날 충분히 흔들어놨고 그녀의 메신저 아이디를 얻은 후 우리는 매일매일 야한 대화를 이어갔고, 그녀가 여자가 되는 날 때문에 만남이 불발되었지만, 생리가 끝날 무렵 끈질긴 문자로 그녀를 흔들고 또 흔들어 만나기로 했다. 그녀는 스타벅스 안에서 기다리라고 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을 준비 후 기다리고 있는 찰나 밖으로 나오라는 그녀의 전화가 걸려왔다.   &quo..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1821클리핑 839
"느꼈어?" "느끼긴 뭘 느껴!"
영화 <그날의 분위기>   얼마 전 한 독자분에게 메일 한 통을 받았다.     제 여친은  섹스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아닌 것 같은데, 관계 후 여친에게  "자기도 느꼈어?" 라고 물어보니, "뭘 느껴"라고 하는 겁니다. 망치로 얻어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섹스는 서로 즐겁기 위해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오르가즘을 모른다니요.     메일을 받은 후 답장을 해 드려야 하나 마나 고민했다. 남녀 간의 침실 이야기는..
팍시러브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1819클리핑 629
여자 vs 남자, 이제 우리 서로에게 조금만 친절하자
영화 [언페이스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남녀 간의 오해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오해는 왜 생기는 것일까? 결론은 하나다. 1+1=2를 진실로 받아들이듯 뭔가 확실하고, 변하지 않는 사실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싶은 마음, 불확실한 것을 두려워하는 우리의 심리 때문일 것이다.   사실 조금 과장해서 표현하자면 남자의 성욕은 사정으로 대부분 해결된다. 보통 10분이면 끝난다. 키스와 적당한 애무로 여자가 준비가 되었다면, 10분이면 모든 것이 끝난다. 사실..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1812클리핑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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