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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성을 깨우다 2
잠자던 성을 깨우다 1▶ https://goo.gl/Y6Q5bz   영화 [캠퍼스 S 커플]   소리 없는 야동을 보여주며 섹스토이로 꼭꼭 숨은 성을 꺼내길 바랐던 선배. 하지만 난 세 번의 야동을 보고 몇 가지를 검색하다가 생뚱맞게도 성인용품샵을 하겠다고 발표해버렸다. 성격 급한 마녀. 사업자를 내고 며칠을 멍하니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섹스가 뭔지, 자위가 뭔지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섹스토이를 본적도 없는 내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알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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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보고 싶다...1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몇 년 전 매일 골방에만 처박혀 있던 어느 날 TV에서 수퍼스타K였나 어떤 프로를 보게 되었다. 평소에 음악에 관심이 있던 터였지만 솔직히 노래도 잘 못하는 편이라 이번 기회에 노래를 배워보기로 하고 근처 실용음악학원 이란 데를 등록했다. 그곳은 고등학생이나 주로 20대 초반의 어린애들이 기타를 들고 돌아 다니며, 가수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었다. 여드름이 덕지덕지 나있고 생긴 건 멧돼지와 두꺼비를 섞어놓은 듯한..
고결한s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12203클리핑 741
애인과 섹파사이, 그리고 사랑
영화 [키친]   나는 남자에게 그렇게 심리적으로 의존하지 않는다. 나 자신의 중심이 잘 잡혀있기 때문일까? 남자 때문에 내 진로를 바꾸고, 집을 바꾸고 이런 것들은 나하곤 그다지 관련이 없다. 그 남자가 다른 여자와 떡을 치든, 살림을 차리든 이젠 신경 안 쓴다. 예전엔 이런 일이 있으면 참 많이 울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   그 남자를 정말로 사랑한다면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자유도 인정해야 하는 것 아닐까? 나쁜 놈을 착한 놈으로 바꾸는 것보다,..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12200클리핑 520
내가 만난 페니스들 2 - 섹스토이를 사용할 줄이야
내가 만난 페니스들 1(클릭)   영화 [Dear White People]   전편에 이어 페니스에 대해 또 한번 얘기해 보려한다. 너무 바빴던 필자는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이 생김에 감사하고 감사한다. 그리고 혹시 내 글을 기다린 독자들에겐 고개숙여 사과하겠다.   멀티플 오르가즘에 대해 들어본적이 있는가? 여성이 절정에 이른 후에도 계속 자극을 주면 절정에 다시 오를 수 있다. 마스터즈&존슨에 의하면 여성의 80%가 가능한데도 실제 경험하는 여성은 매우 적다.&..
갸이아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2197클리핑 390
10-2(씹 다시 이) - 마지막
10-1(씹 다시 일) ▶ http://goo.gl/o1FeQ4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안녕"   "안녕~"   어색한 인사를 주고받았는데 이미 본능적인 스캔이 끝났다. 김양은 밴드 보컬이었고,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웃을 때 반달이 되는 큰 눈이 매력적이었다. 피부는 하얗고 머리고 길고, 가슴도 크고 왠지 모르게 야하게 생겼다는 인상이었다. 미사일을 쏠 것 같은 가슴으로 타이트한 블라우스는 팽팽했고, 짧디 짧은 치마는 하얀 다리 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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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갔지만 아직까지인 이야기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J와 나는 레드홀릭스를 통해 알게 되었다. 나에게 J는 좋은 이미지의 여자가 아니었다. J는 심하게 떠들고 심하게 웃고 중2병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조증 환자 같아 보였다.   '이 여자... 멀리해야겠어.'   J를 멀리하려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J의 심하게 떠드는 이야기가 궁금해져 갔고, 심하게 웃는 부분을 연구하게 되었지만, 그녀의 중2병은 여전히 비호감이었다. 나도 모르게 조금씩 J에게 끌리고 있었다. 이러한..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2193클리핑 461
남편의 선물 7 - 축제 같은 섹스
남편의 선물 6▶ https://goo.gl/NeHwJk   영화 [threesome]   남편의 수고에 사랑스런 격려를 보내고, 침대에서 일어섰다. 남편도 나를 따라 부스스 일어나 거실로 나왔다.   “형수님, 형님, 안녕히 주무셨어요? 좋은 아침입니다.”   “응.. 민수도 잘 잤지....”   주중에는 나를 제외하고, 두 남자 모두 출근을 해야 하기에 아침부터 얼굴 볼일은 없었다. 남편과 민수는 대체로 아침을 거르고 함께 출근을 했다. 특별한 ..
콤엑스s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2191클리핑 446
내 인생 최고의 파트너, 그녀와 첫 섹스 1
영화 [푸른소금]  어느 날 쪽지가 왔다. 집이 어디냐고 그리고 만나보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가끔씩 오는 쪽지에 늘 하던 대로 답장을 보냈고 그녀는 지금 오늘 밤 당장 보고 싶다고 바로 연락이 왔다. 나는 내일 가능하다고 대답했고, 그녀도 흔쾌히 좋다고 답했다. 후에 그녀는 내 인생 최고의 섹스파트너가 되었다. 내 몸에 감기는 그녀는 마치 잃어버린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 같았고, 그냥 하나가 되는 느낌이었고, 그렇게 그녀를 자연스럽게 사랑하게 되었다..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2181클리핑 486
보이쉬한 그녀 1
영화 [소원택시]   그 날, 왜 그 길로 걸어갔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그냥 뭔가 우울했던 나는 길을 걸었다. 번화가를 떠돌다 한산한 골목이 나올 때쯤이었다. 어느 카페를 지나다 창가에 그 녀석이 누군가와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어릴 때부터 동성 친구처럼 지내던 여사친.   한동안 연락이 끊어졌었다 서로 눈이 마주치자 누가 먼저라 할 것도 없이 손을 높이 치켜들어 서로를 가리켰다. 그리곤 카페로 걸어 들어가 반갑게 인사했다. 그리고는 보았다. 그 녀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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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처녀파티 3
영화 [매직 마이크]   김태희만큼 커진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는데, 표정은 진지했다.   "그러니까... 나보고 스트리퍼를 하라고?"   "응."   그녀의 대답은 그야말로 무미건조하면서 약간의 반응을 즐기는 듯했습니다.   "원래 오기로 했던 스트리퍼가 여자친구와 싸워서 못 온대. 어쩌겠어."   "나 같은 엘리트 고급 인력을 고작 스트립쇼나 하면서 허리 흔드는 데 쓴다고?"   April은 고개를 절레..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2169클리핑 412
섹스하고 싶다 투덜거리는 이에게
드라마 [개인의 취향]   앞집에 사는 A 군도 외롭다 하고, 뒷집에 사는 B 군도 외롭다 하고, 옆집에 사는 C 군도 외롭다 하고, 언덕 너머 사는 D 군도 외롭다 말하오. 그 좋은 섹스, 못 해서 힘들다 말하오. 인간은 모두 외로운 존재지만, 그래도 너무 하는 거 아니냐고, 왜 만나주지도 않는다고 말하오   "내가 어디가 잘 못 나서?" "내 키도 큰 데 뭐가 잘 못 나서?" "내 능력이 좋은데 뭐가 잘 못 나서?" "내 고추는 큰 편인데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12163클리핑 541
섹스의 의미 - 나는 여전히 혼란스럽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스물여섯 살 때까지 섹스란 내게 ‘시작’을 의미했다. 누군가와 섹스를 하고 나면 전에 없던 유대감이 생겨나면서 그 사람과는 어떠한 형태로든 지속성이 부여된 관계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침대에서는 다른 곳에서 알 수 없는 그 사람의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신체의 특징이나 고유의 체취, 성적 취향 등 하다못해 젖꼭지에 난 털의 개수까지도 말이다. 그래서 섹스라는 것에 담겨있는 의미는 수만 가지가 있겠지만, ..
오렌지27 뱃지 0 좋아요 3 조회수 12161클리핑 398
나를 남자로 만들어준 그녀
영화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며칠 전 연휴에 부모님 댁에 다녀왔다. 창고 안 낡은 서랍 속에 개인 사진을 모아 둔 오래된 작은 사진첩. 사진첩을 넘기다 발견한 한 장의 사진. 그 사진을 보니 생각이 난 그녀. 그 사진을 찍을 때 함께 한 그녀.   아주 오래 전 20대의 어느 날, 어느 포털사이트에 친구나 애인 만드는 커뮤니티 카페가 있었다. 나는 여자친구나 애인이 있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고, 그녀에게서 메일이 왔다. 그녀는 미대 대학원생이었고 우리는 몇..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2151클리핑 496
다닥다닥 붙은 뉴질랜드 집 구조의 맹점
미드 [Friends]   여기 뉴질랜드의 집들은 방이 모두 다닥다닥 붙어있다. 가뜩이나 나무 보드로 지은 집인데다가 구조마저 그렇다 보니 방음이 거의 안 된다. 처음 살던 우리 집은 현관 들어가면 거실 나오고 거실 한쪽의 조그만 문을 열면 화장실과 욕실과 방 세 개가 1미터 짜리 작은 복도를 사이에 두고 오밀조밀 모여있었다. 이민 초기에 대가족이 함께 살던 시절, 방에서 수근 거리는 소리가 다 들리고, 조그마한 신음소리도 귀 기울이고 있으면 다 들린다. 침대가 낡..
팍시러브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2145클리핑 286
속궁합이 맞지 않았던 그녀 1
영화 [오싹한 연애] 그녀와의 만남은 정말 초스피드로 이루어졌다. 댓글을 통해 쪽지가 왔고, 메신저 아이디를 주고받았다. 서로 인사를 주고받은 후 잘 밤이 돼서 잘자라고 대화를 마무리 짓고 누워 있는데 휴대전화가 울렸다. '우리 집 앞으로 올래?' 연락을 주고받은 후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그녀의 과감한 도발에 나는 넘어갔고, 바지를 챙겨 입은 후 얼른 그녀의 집을 향해 갔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차를 타고 시동을 건 후 일단 출발한 후 첫 신호에..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2136클리핑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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