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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게시판명 닉네임 내용 날짜
388853 자유게시판 redman 쇼핑이 젤 즐겁죠. 저는 전시를 보라갈까 그냥 쉴까 고민입니다. ㅋㅋ 좋은 제품 득템하세요~ 2024-09-22
388852 익명게시판 익명 남자분들은 쓰니님의 글의 의도를 전혀 모르는구나 나는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너무 알겠는데... 왜 모르지.. 2024-09-22
388851 익명게시판 익명 아….. 좆타 2024-09-22
388850 익명게시판 익명 공감되는 마음에 추전 꾸욱 누르고 가봅니다. 제 생각보다 평탄치않은 생활중이라 참 힘들어서 울던 날들도 많았네요. 직장에서도 깨지고 집와서도 깨질때의 그때의 감정은....정말 모든걸 포기하고싶을만큼 힘들었던 것 같아요. 같이 힘내봐요!
└ 힘내세요! 드릴말이 이 것 뿐이라 참..
2024-09-22
388849 익명게시판 익명 저 정말 쓰니님이랑 똑같은 결혼생활을 했어요. 섹스 말고는 모든 게 다 좋은 사람이었어요. 돈도 잘 벌어다 주고 세상에서 제일 웃기고 재밌고..남편이랑 하는 대화가 전 너무 좋았거든요. 남편도 절 너무 사랑해주니까 주변에서도 둘이 진짜 잘 만났다고, 행복하겠다고.. 네 진짜 행복했는데 분명 행복한데..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공허함이 지독하게 절 괴롭히더라구요. 밤만 되면 외로워서 벽보고 울었어요. 등 뒤에 남편이 있는데 남편은 몰라요. 그냥 숨죽여 울었어요. 어느 순간부턴 손 잡는 것도 어색하더라구요. 뽀뽀도 싫었어요. 전 육체적인 관계가 너무 중요한 사람이었는데.. 연애때부터 섹스리스였거든요. 회복이 될 줄 알았어요.. 아무리 대화를 해 봐도 결국은 안 되더라구요. 타고난 성욕의 차이는 절대 극복할 수 없다는 걸 그때 깨달았어요. 전 진짜 그렇게 늙고 싶지 않더라구요.. 인생도 긴데 내가 왜 셀프 수련생활 하고 살아야하나.. 그래서 헤어졌어요. 잘한 선택인지 아닌지는 한 십 년 지나봐야 알지않을까요? 그치만 후회는 안 해요 만족해요. 쓰니님도 힘내세요 저번에도 그렇고 너무 안쓰럽고 제 얘기같아서 뱃지 보내드렸어요. 응원해요
└ 안녕하세요 . 지난 번 글을 보셨나봐요. 제가 가입해서 처음 올린 글이었는데. 저는, 단지 '섹스리스'가 문제가 아닌게 문제죠. ㅎㅎ 복합적인 감정들이 얽혀있어요. 왜 그런 말 있잖아요? '결혼하는 순간 침대위에 6명이 올라간다.' 1차적인 시어머니의 일방적 린치 2차적인 남편의 정신적 가해. 널 사랑한다 말하며, 자신 어머니의 무차별한 정신적 폭력을 방관하는 남편의 모습에 너무 실망했어요. 그로 인해, 사이가 소원해졌고, 결과적으로 그런 원인들로 맞지않는 관계였던 사이가 섹스리스로 이어진거고, 그래도, 노력해보려했던, 나를 노력인줄 모른채, 당연함으로 여겼고, 지친 저는 마음이 돌아섰어요. 뭐랄까 고단한 대장정을 마친 기분이랄까? 이제야, 자신이 뮐 잘못했는지 깨달은 남편이 '아차!'싶었는지, 노력하는데, 뭐든 글에서 언급한 'timing '이라는게 존재하잖아요? 전 너무 많이 노력하고, 제 노력이 닳아 없어져, 이제는 무감한 지경이라 그 사람의 노력에 감흥이 없게 돼버렸어요. 한편으로는 후련하고, 한편으로는 제 여자로써의 삶이 안타까워요. 그저. 그 뿐 : ) 감사해요. 이렇게 깊은 공감과 염려. 너무 좋네요~~ : )
2024-09-22
388848 익명게시판 익명 야동보다 더 한 섹스를 원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에요 나와 타인을 안다고 생각하는 오만함을 조심해야 하는 것 아닐지
└ 2222
2024-09-22
388847 익명게시판 익명 개인마다 사정이 다르고 결혼이야말로 제3자가 간섭할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는 주어진 상황에 아무 노력 안하고 맨날 하소연글 올리는 분들 보면 답답한 마음이 드네요 죄송하지만 님 글도 그런 맥락에서 읽히긴 합니다 그래도 본인이 괜찮다면 괜찮은거겠지요 순간의 위안에 안주하며 지금 내 상황은 그저 참아내는 수 밖에 없다고 스스로의 삶을 뒷순위로 놓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염려 감사합니다 : )
2024-09-22
388846 익명게시판 익명 아니 같이 뛸 수 있는 수준이 아닌데요 ㄷㄷ 10/하프/Full PB가 어떻게 되시나요,,? 2024-09-22
388845 익명게시판 익명 남자들과 여자들의 구조는 진짜 완전히 다른듯ㅎㅎ 2024-09-22
388844 익명게시판 익명 다 지우고 도망갔네 괜히 호기심만
└ 지운글이 뭔가요?
2024-09-22
388843 익명게시판 익명 와...진짜 잘뛰신다 2024-09-22
388842 익명게시판 익명 스스로 진짜 문제가 뭔지 잘 들여다보셔야할 것 같아요. 그래도 아직 사랑이 남아있는 배우자라면, 완전히 다 잃어 그 소중함을 그때 가서 깨닫고 후회하기 전에,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서라도 다시 회복하는게 가장 잘 하는 일이더라구요. 요즘은 부부 성상담 전문센터도 많으니 꼭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아무리 찾아해메도 배우자밖에 채워줄 수 없는 부분이 있기에^^
└ 네,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 )
2024-09-22
388841 익명게시판 익명 나두 좋앙~♡ 2024-09-22
388840 익명게시판 익명 쓰니님 글을 쭉 읽어봤는데 주도권은 쓰니님이 쥐고 있는 듯 해요. 저는 남편이 절 거부했던 상황이라 정말 힘들었는데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늘 있었기에 결국 극복했습니다. 지금은 큰 문제없이 사이좋게 잘 살고 있고요. 님은 글로 심경을 잘 정리도 하시는 거 보면 대화도 잘 이끌어나가실 것 같은데...남펀과 지혜롭게 잘 해결하실 수 있길 바래요. 힘내세요~!
└ 저 말은 더 잘해요 ㅎㅎ 응원 감사합니다!
2024-09-22
388839 자유게시판 redman 청양고추 넣어서 매콤해요. 다행히 맛있었어요. ㅋㅋ 2024-09-22
388838 익명게시판 익명 뭐....난 이런 글을 보고 미혼분들이 '결혼은 지옥이야' 라고 생각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잘 사는 사람들은 인터넷에 잘산다고 글 안 올리는거 다들 아시죠? 사이트 특성상 리스이신 분들이 많기도 하니 더더욱 부부간에 소원하시거나 마음이 공허하신 분들이 많은데.....대부분은 잘 살아요. 저 결혼했지만 남편이랑 섹스도 하고 사이도 너무 좋고 많이 사랑하거든요. 요즘 이런 글이 많이 올라와서 괜한 노파심이 드네요 ㅎㅎ 저처럼 사이 좋은 부부도 정말 많아요♡
└ ㅈㄴ) 그럼요~ 행복한 부부도 많아요. 좋은 배우자 만나 서로 아끼면서 사랑하며 산다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저도 다 잃고나서야 알았네요^^ 행복한 부부생활 넘나 부럽고 응원합니다~
└ 님의 행복한 삶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
2024-09-22
388837 익명게시판 익명 또 좋은 분 나타납니다. 사람은 사람으로 완전히 잊혀지더군요. 언제 그랬냐싶을 정도로. 2024-09-22
388836 익명게시판 익명 예전의 저를 보는 것 같아 토닥여주고 싶네요. 저는 어찌저찌 극복하고 잘 살고 있어요. 님도 그 공허하고 불편한 마음 꼭 잘 해결되길 바래요. 오늘도 힘내세요!
└ 토닥임에 힘을 얻어 봅니다! 감사해요!
2024-09-22
388835 익명게시판 익명 마지막 문장을 보니.. 그가아니라도 될 것 같아요 2024-09-22
388834 자유게시판 드레인 완전 맛있어 보이네요....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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