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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 어디 숨었어
아주 뙇 걸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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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과 따로국밥, 뭐가 더 맛있나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Q. 짬뽕과 따로국밥, 뭐가 더 맛있나?   누군가가. 솔직히 누구나 고민한다. 그 어떤 난교를 펼치며 사는 사람도 다 몇 번씩은 고민하지 않을까? 인간은 다 나약하니... 밤에 탁하고 무언가 정리가 되어 적어본다. 쾌락 실현에서 정신적인 애절함이 ‘짬뽕’ 되어 있는 것이 더 궁극적으로 맛있느냐? 몸 따로 정신 따로인 ‘따로국밥’이 여전히 불안정하고 때론 더럽거나 위험하지만 맛있느냐? 만약 전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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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未定) 1
영화 [M]   딩동!   한창 게임을 하던 중 듣기 힘들던 메시지 알림음이 들렸다. 반가운 마음으로 휴대전화를 열었다.   '오빠'   오랜만에 전 여자친구로부터 연락 온 연락이었다.   '어... 얘가 갑자기 왜 연락을 하지?'   기분이 나쁘진 않았지만 그리 좋지도 않았던 헤어짐이었기에 경계를 하며 메시지를 눌러 읽지 않고 가만히 두었다.   '오빠...'   잠시 후 또 한 통의 연락을 받았다. 뒤에 붙은 점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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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후에도 사랑을 유지하는 방법 5
50대 이후에도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취미를 공유하는 등 작은 실천으로 젊을 때와 같은 사랑을 유지할 수 있다.(사진=속삭닷컴제공) 나이를 먹어도 사랑과 섹스는 여전히 중요하다. 그러나 몸이 늙고 호르몬 분비도 적어지면서 20~30대 같은 열정을 유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미국의 의학정보 미디어 에브리데이헬스가 50대 이후에도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파트너에게 관심을 가져라 서로에 대한 관심과 존경, 소중한 마음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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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막장소설] 악녀 차영실과 꽃미남 5인방의 밀회
영화 [관상]   때는 바야흐로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민심은 흉흉해져 방방곡곡 시국행렬에 동참한다는 벽보가 붙으며 백성들의 촛불이 하나 둘 늘어나 거리를 뒤덮으니 허수아비 임금 혜종도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오랜 벗의 치기 어린 조언을 조금 들었을 뿐이라고 조정농단 사건의 주범 차영실을 두둔했다 조선왕조설록에는 명시하고 있었다.   꼭두각시 임금 혜종을 뒤에서 진두지휘하는 밀본의 수장이자 최고 권력자 차영실은 오늘도 밀실에서 꽃미남접대부 5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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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단발머리 그녀 3
영화 [과속스캔들]   '희야는 끝나서 갈 준비 중 성이 오빠도 일 끝났어? 내가 알고 있는 바가 있는데 우선 신천역 4번 출구에서 만나서 만나'   그녀의 문자에 약속장소로 가기 전 우유를 마시고 그녀에게 줄 따뜻한 캔 커피를 준비했다. 어제와 비슷한 복장으로 그녀가 계단을 올라오는데 늑대무리의 시선이 그녀에게로 향한다. 그녀를 발견하고는 코트를 벗어 잽싸게 늑대무리의 시선을 제지시킨다.   "응? 왜 그래? 나 추울까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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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의 요정 5
영화 [Love Love You]   또 전화벨이 계속 울린다. 나는 전화를 받을 생각도 벨 소리를 끌 생각도 안 하고 짜증스럽게 침대 시트 밑에 넣고 내 머리도 다시 베개 속에 욱여넣고 잠을 청했다. 잠이 들었는지 시간에 대한 기억이 나지 않을 무렵 문이 벌컥 열리는 소리에 눈을 떴다.   “왜 전화를 안 받아? 뭐해?”   종서다. 아름다운 종서. 하지만 지금은 그저 혼자 있고 싶었다. 어설프게 고백을 했다 차인 경험은 아무리 별것 아니라고 해도 별것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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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불어온 그녀라는 바람 3 (마지막)
영화 [귀여운 여인]   그녀가 3박 4일 휴가를 내고 서울로 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회사에 일이 있다고 하고 휴가를 냈지요. 물론 집에는 알리지는 않았습니다. 그 당시 와이프는 부산에서 아직 올라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굳이 휴가를 냈다는 소리를 할 필요는 없었어요. 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대충 무슨 이야기인지는 아시겠죠?   이후 그 친구와 여러 곳을 다녔습니다. 그 친구도 대학을 서울에서 나왔기 때문에 대충 길도 알고, 추억이 있는 곳도 많더라고요.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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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만져 봐도 돼?
"완전 쪼끄맣고 보들보들할 것 같애..!!"  페이스북에서 '평상시' 검색하여 좋아요 눌러주기 + '문영진' 페북친추도 대환영! 트위터 & 인스타그램 @feat_y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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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감정으로 그녀를 대하는 남자
영화 [제리 맥과이어]   며칠 전, 주변의 지인들과 술 한 잔 걸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성관계를 사람과의 관계로 이해하려 하지 않고, 단순한 유희나 일방적인 능력의 표현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들면,   "씨X 난 섹스의 신 같아! 밤새도록 달렸어!" "어제 정말 죽더라니까!" "밤새도록 콱콱 눌러줬어! 아주 뿅 가더라고!"   원나잇 스탠드 혹은 오랫동안 노려왔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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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그녀 2
영화 [위핏] 나는 그녀가 말하고 있는 사이 몇 발짝 저벅 저벅 걸어가서 이번에는 그녀가 저항하지 못하도록 그녀의 머리를 더욱더 끌어 당기고 입맞춤을 강행했다. 그녀는 온 힘을 다해 나를 밀어내려 하고 있었다. 잔뜩 흥분한 내 콧구멍에서 성난 바람이 뿜어져 나왔다. 그녀는 입을 꼭 다문 채 어금니를 꽉 깨물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다시 오른쪽 팔로 그녀 허리를 감싸 안고 왼손으로는 그녀의 뒤통수를 끌어당겼다. 그녀가 저항하려 할수록 내 팔에는 힘이 더 들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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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함... 그녀의 빈자리
영화 [투마더스]   그녀의 신음과 열기로 가득했던 좁은 오피스텔 한구석에 앉아서 밀렸던 글의 타이핑에 열중하던 중, 날아온 문자 하나.   ‘오빠는 내가 좋아? 내 몸이 좋아?’   문자로 삐끗하면 뺨 맞기 딱 알맞는 질문이었다. 전화기를 들고, 최대한 부드러운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네가 좋아서, 몸도 좋아하는 거야.”   ”돌려 말하지 말고. ”   ”사람이 사람 좋아하면, 몸은 당연한 순서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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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남자들 - 내 남자의 결혼식
영화 <신부들의 전쟁>   얼마 전 전 남자친구 결혼식에 다녀왔다. 전에 말했던 Boo보다 오래되고, 더 잘 맞고, 더 오래된. 그 무섭다는 '떡정' 때문에 가끔 만나 자기도 하고 데이트도 한 뭐 그런 남자. 그는 나보다 열세 살이 많았다. 스무 살 때 만났으니 당시 그가 33살. 지금 생각해보니 도적놈일세?! 암튼 그가 그때 스물 여섯 살이라고 거짓말했을 때 '아, 조금 노티 나는 26살이구나'라고 생각될 정도로 엄청 동안이었다.   너무 오래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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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걸 사랑이라고 부른다
영화 [원 데이]   "주체가 사랑하는 것은 사랑 그 자체이지 대상이 아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바로 내 욕망이며, 사랑의 대상은 단지 그 도구에 불과하다"   - 롤랑바르트/사랑의 단상   우리는 상대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사랑'이라는 것 자체를 하길 원해서 사랑을 한다는 말인 것 같다. 그럴지 모른다. 허전한 상태를 극복하고자, 무언가에 나의 열정을 쏟아 붓고 싶어 하는 중에 그것이 어떤 대상에 쏟아 부어지는 것,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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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에 콩나물이?!
영화 <레쓰링>   또라이 같은 남자 불알친구의 이야기다. 고전 같지만, 실제 있었던 일을 토대로 쓴 글이니 알아서 해석하시길 바란다. 또라이 같은 불알친구의 시점으로 썰을 풀어보려고 한다.   바야흐로 지금부터 1년이 지난 2014년 10월 중순. 나는 바이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즉 남친도 있고 여친도 있다는 소리다. 아무튼 그때 당시 나는 애널에 급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애널에 관한 동영상을 섭렵했다. 일반인이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에 사로잡혀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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