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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함부로 대해줘
영화 <색, 계> 자상하고 부드러운 성격의 남편 덕분에 늘 행복한 Y. 하지만 그녀가 행복한 이유는 자상함 때문만은 아니다. 섹스를 할 때, Y의 남편은 정반대의 모습으로 돌변한다. 평소에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도 서슴없이 하고 엉덩이를 찰싹 찰싹 때리기도 하며 머리채를 휘어잡고 이래라 저래라 명령을 일삼는다. 분위기가 좋은(?) 날엔 Y의 얼굴에 침을 뱉기도 한다. 그의 섹스 스타일이 점점 과격해 진 건 사실 Y 탓이다. 그녀는 자신을 거칠게 다뤄주는 남편..
팍시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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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 방중술
러시아 및 국제 노동운동의 지도자이자 마르크스 주의 사상을 강조했던 이오시프 주가시빌리(이오시프 스탈린)이 사용했던 방중술이다. 그는 가부장적이고도 폭력적인 남편으로도 유명했지만 그의 아내를 절절히 사랑하기도 했다. 이후 아내가 죽고 난 이후 '내게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인간적인 감정도 죽고 말았다' 라고 하며 비인간성을 가지고 46년의 세월 동안 수없이 흘린 인민의 피로 강철의 제국을 만들었던 장본인이다. 스탈린의 중요시 된 부분 중 ..
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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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쉴 새 없이 싸게 만드는 여자
미드 [검은 해적] 조금은 서툰 내가 답답했는지 여러 체위로 바꿔서 하다가 이 체위가 잘 맞았는지 집중하기 시작했다. "내가 느끼기 전에 먼저 싸지마." 나는 오래 하는 편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 후 일을 시작했다. 그녀는 뒤로 돌아누워 있었는데 허리를 낮추고, 엉덩이를 약간 세밀하고 애매한 각도로 들었고 약간 아래에서 위로 넣을 때 페니스 끝부분이 질 내부 벽에 닿으면서 더 많은 자극이 몰려왔다. 그 정확한 각도를 어떻게 알았는..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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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시절, 나는 옆방 중년부부의 섹스를 목격했다
영화 [페스티발] 고등학교 시절 우리 가족은 한옥에 살았다. 그리고 방 한 칸엔 어느 중년 부부가 세 들어 살고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쯤이나 되려나? 지금은 딱히 중년이라 하기도 어려운 나이지만 말이다. 그 당시 우리 집에서 방과 마당 사이를 가로막는 것은 허술하기 짝이 없는 창호지 문과 나무틀로 된 유리문이 전부였다. 그래서 옆방 부부가 말싸움이라도 시작하면 그 소리가 고스란히 다 들렸다. 아줌마와 아저씨는 외모상으론 평범했..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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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일본의 카바쿠라(카바레+클럽)
ㅣ'섹시바'의 원조 몇 해 전만해도 상상도 못할 업태가 요즘 우리나라 강남 일대에 장마 끝의 고사리처럼 출현하고 있다. 그 이름하여 '섹시 바'. 동지 여러분들도 그 소문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혹은 이미 단골이 되어 풀방구리 쥐 드나들 듯 열심히 팬 노릇을 하고 계시는 동지들도 있을지도 모른다. 이번 주에는 '섹시 바'의 원조격인 일본의 '캬바쿠라'를 소개하고자 한다. 일본 역시 우리나라처럼 매매춘 금지법이 실시되..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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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여성들이 이야기하는 북한의 남녀이야기
얼마전, 본우원장, 쇼킹한 단어 하나를 들었드랬다. 바로 북에서는 남성의 성기를 '살쑤시개'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순우리말을 고수하는 북한답다며 감탄을 금치못했고, 동시에 '살쑤시개'라는 말이 불러일으키는 그 에로틱한 파격성은 본 우원장으로 하여금 더더욱 북한의 성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것이다. 아울러, 남로당이라는 불온한(?) 이름의 본 당이 어찌 북한의 성문화에 대한 관심을 게을리할 수 있겠는가. 그런 연차로, 어렵게 ..
남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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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스탠드 에티켓
영화 <나를 책임져, 알피> 원나잇스탠드 섹스의 백과사전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서로 모르던 사람이 밤에 만나 앞으로 만날 것도 약속하지 않고 성교를 맺는 것이다. 중요한 포인트는 서로의 연락처도 주고받지 않고, 마음에 들 든 들지 않든 그날 밤의 이야기로 서로의 시간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원나잇스탠드 이후에 어떻게 사는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미련은 버리고 단지 섹스하는 그 시간 동안만 뜨겁게 사랑을 나누는 것이다.&..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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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녀 1
영화 <엽기캠퍼스> 사무실에서 커피 한 잔 여유를 즐기며 아침에 큰일도 없겠다 싶어 여유롭게 스마트폰을 켰다. 한 사이트에 가끔씩 즐기는 나의 오일마사지 체험담을 올렸다. 익명이 보장된 사이트다 보니 약간 야하고 선정적 필체로 글을 올려 많은 사람에게 꽤 인기가 있었다. 그리고 몇 주 후에 쪽지가 왔다. 오일마사지를 받고 싶은데 어떤 식으로 진행하면 되겠냐는 한 줄짜리 짧은 쪽지였다. 나는 간단한 답변과 메신저 아이디를 알려주었다. 몇 분 후에 연..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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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에 눈이 먼 커플
때는 약 10년 전 일요일 오후 3시 느긋하게 당직실에서 졸고 있는데 응급실에서 연락이 왔다. 일요일은 좀 쉬어 줘야 하는 타이밍인데 휴식을 망쳐버린 인턴 녀석과 환자가 원망스럽기만 하지만 졸린 눈을 비비며 응급실에 도착했다. “인턴선생. 무슨 환자야?” “네 저기 고등학생이 비뇨기과 보고 싶다고 왔다는데요” “아니 무슨 환자인지도 파악 안하고 콜했단 말이야? 이런 XX" "죄송합니다. 근데 저희한테는 말을 안하고 무조건 비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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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테크닉의 황제와 시오후키&자궁섹스 3 (마지막)
영화 [미스 체인지] 두 번째 만남 후 한 달 정도 지났을까? OO님에게서 연락이 왔다. 날씨가 정말 더우니 더위 조심하라고. 난 OO님에게 언제 시간 되냐고 물어보았고, 그 역시 당일 된다고 했다. 난 OO님이 계시는 영등포로 갔고, 역시나 날 웃으면서 맞이해주셨다. 오랜만에 봬서 그런지 반가웠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나는 머뭇거리지 않고 샤워했다. 샤워하고 나는 OO님의 옆에 누웠고, 역시나 내 가슴을 어루만져 주시면서 전희를 해주셨다. 나 역시 예민한지..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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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지 튜닝 이야기
영화 [결혼전야] 제 썰을 하나 풀어 보고자 합니다. 남자들의 사이즈에 대한 욕심이 다들 있죠. 긴 딱총보다는 대포 미사일이었을 때의 자신감 같은 거 말이죠. 2015년 4월쯤이었어요. 그날도 어김없이 친구들과 술 한잔하면서 섹스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죠. 여자친구들도 있었고, 남자친구들도 있었습니다. 한참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을 때 좋아하는 체위를 묻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여자친구들 중 한 명이 물어보더라고요. “너희들은 여자..
레드홀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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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류, 자살보다 sex
- 무라카미 류의 <자살보다 sex>를 읽고 - 제목 때문에 이 책을 봤다. 제목에 SEX가 들어있어서 매우 야할 것으로 기대를 했다. 하지만 이러저러한 에세이 모음집이다. '자살보다 SEX'는 이 책에 실린 무수한 에세이 가운데 하나의 소제목일 뿐이다. '자살보다 SEX'의 내용은 이렇다. 나는 소설 때문에 불륜이나 만남 사이트를 들여다보고 있다. 이 사이트들은 기본적으로 남성은 유료이며, 여성의 입회는 무료다. 역시 남성 회원의 수가 압..
겟잇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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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 수 없는 그 놈 1
드라마 [시티헌터] 5살 차이 나는 연상의 남자와 사귄 적이 있습니다. 사귀고 며칠 후 첫날밤이었죠. 사실 저는 남자를 만나면서 '나는 지루야.'라고 말했던 남자 중 정말 지루였던 남자는 못 봤습니다. 그나마 오래가는 사람은 봤지만 이게 지루 정도는 아니지라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리고, 지루라고 하면 왠지 모르는 오기가 생겨서 널 어떻게든 빨리 싸게 만들겠다는 심산으로 미친 듯이 쪼였죠.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당시 남친도 오래 한다고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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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性)에 관한, 섹시하지 않은 세계기록 TOP 10
해외의 한 사이트에서 성에 대한 여러 기록 중 그다지 섹시하지 않은 '월드베스트 TOP 10' 이란 기사를 낸 적이 있습니다. 그 내용이 참 흥미를 끌어 공유합니다. 10. OLDEST TWIN HOOKERS 50년 동안, 'MARTIN AND LOUISE FOKKENS'란 쌍둥이는 암스테르담에서 창녀란 직업으로 일합니다. 돈이 목적이었고, 20살 때부터 시작해서, 50년 넘게 355,000명의 남자와 관계를 가졌고, 70세에는 곡예 수준의 체위를 구사했으며, 그 후 그녀들은 직업을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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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새
길거리에서 낯선 여성에게 연락처를 받은 이후 얼마 뒤, 둘은 2014년 1월 22일 수요일 밤 그들이 처음 만났던 부천역에서 다시 조우했다. 오랜만에 만나 어색한 둘은 길거리를 걸어 작은 카페에 들어갔고 따듯한 차를 한잔씩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신기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고 서로에게 조금씩 가까워졌다. 차를 마시고 밥을 한 끼하고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 술을 한잔 마시러 조용한 술집에 들어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권하는 그녀의 술 한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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