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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상의 페니스가 작은 이유
고대 조각상들은 외모·신체 비율·육체 모두 완벽 일색이다. 단, 작은 페니스만 제외하고. 예술사학자 엘렌 오레드슨은 “고대 그리스에서, 작은 페니스는 완벽했다”라며 “이상적인 그리스 남성은 합리적이고, 지성적이며 권위있는 사람이었다. 작은 페니스는 냉철한 이성을 뜻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고대 그리스 유물·문헌에서 뛰어난 인물을 작은 페니스로 묘사하는 부분이 자주 발견된다. 그..
속삭닷컴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18178클리핑 719
극달의 자위 기술
영화 [언페이스풀]   남녀 만남이 이뤄지는 어떤 곳이든 남초는 피치 못할 현상이다. 남자는 넘쳐나고, 여성은 남성들의 넘치는 욕망을 두루 충족시키지 못하다 보니, 경쟁우위에 놓인 몇몇의 남성들만이 여성의 환심을 사고, 이윽고 부드럽고 따스한 젖가슴과 자궁을 취할 뿐, 무수한 수컷들은 지붕만 쳐다보는 개 노릇이나 할 뿐 마땅히 할 일이 없어진다. 그저 소불알 덜렁이며 레홀 광장이나 어슬렁 거리니 그 모습이 자못 처량하다.   이들을 위해 여성 자궁과 엉..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8172클리핑 634
그녀의 첫경험 상대가 되다 1
영화 [맛]   * 상대방의 동의하에 글을 올립니다.   "띵동~~~"   문자가 왔다.   ‘저 혹시 뱀파이어님?’   레드홀릭스에서 알게 된 그녀와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대화는 서로의 나이, 어떻게 연락을 하게 되었는지, 어떤 궁금함이 있는지로 이어져서 꽤 오래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왜 오빠는 만나자고 안 해요?’   ‘만날 때 되면 만나겠지... 만약 만나도 술은 그렇고 차나 한잔하..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8171클리핑 1143
[real BDSM] 페티시, 그리고 환상들
누구나-이것이 위험한 표현이라면, ‘많은 사람들이’라고 조금 우회해서 가 보자- 페티시에 대한 환상, 혹은 직접적인 집착이 있을 것이다. 펨돔 시리즈 3편에서는 감히, 페티시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 왜 ‘감히’인가 하면, 페티시는 복잡하고 다양하며 애매하기 때문이다. 분명 SMer들은 바닐라-일반인(?)-들보다 더 강하고 다양한 페티시를 갖고 있지만, 그렇다고 SM이 페티시인 것은 아니고, 그 정도가 일반인들보다도 약한 SMer도 있다. SM..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3 조회수 18170클리핑 949
그녀, 화장실에서 명기가 되다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   사실, 난 명기니, 느낌이 엄청나게 다른 질이니 하는 것은 잘 몰랐다. 아마도 내가 운이 나빠서 아직도 못 만나봤던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차피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같은 눈높이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탐닉하는 것이었으니까. 최소한 그녀가 그렇게 갑자기 돌변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벌써 1시간 30분째 그녀를 더듬고 있었다. 휴대전화의 알람이 울린다. 애초에 점심조차 거른 채 시작해 버렸기에, 그리고, 오후 3시에 회의가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8146클리핑 509
오늘도 여자친구와 뜨거운 섹스를 한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어제 여자친구와 오랜만에 데이트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섹스는 없었습니다. 즐겁게 데이트한 탓인지 여자친구는 피곤해 보였고, 저보고 이제 집에 가자고 했습니다. 저는 뭔가 아쉬움이 남아서 음흉한 미소와 함께 말했습니다.   "응? 집에 가자고?"   “집에 안 가? 갈 데가 남았어?”   저는 아직 갈 곳이 남았다며 조금 늦게 가지 않겠냐며 말을 했고, 여자친구도 눈치챈 듯 어딜 가냐? 거길 왜 가..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8123클리핑 471
[삼천포 미술관] 자지에 대한 이미지즘적 고찰
Peter Smith [Reads standing up...]  자지와 남성 남성에게 성기는 신체의 여느 부위와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음경과 오른손 중 하나를 잘라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대부분의 남성은 오른손을 포기할 것이다. 성기는 그것의 효용성을 뛰어넘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것이 필요하다는 점이 아니라 그것이 자신의 정체성을 결정하고 있다는 점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말이다. 위의 이미지는 네덜란드의 작가 피터 스미스의 ..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8121클리핑 706
오늘의 섹스
영화 <오늘의 연애>   얼마 전 페이스북에서 관심 있게 본 글이 있다. 요지는 이렇다. "요즈음 청소년들은 얼굴과 몸으로만 상대방을 판단한다" "쉽게 사귀고 쉽게 헤어진다" "진지한 사랑은 없고 실컷 즐기다 질리면 헤어지면 그만" "원나잇이 전부인 20대의 섹스가 요즘 20대의 사랑"이 못마땅하다는 것이다.   일정 부분 공감한다. 그런데 그 글에 달린 댓글들이 가관이었다.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댓글은 "..
갈라크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8110클리핑 799
쪽팔리고 뿌듯하고 괴롭고 어이없고 황당하고 웃기고 허무한 얘기
  너무 오랫동안 연재를 쉬어 얼굴을 들기가 부끄러운 A양.-_; 형편없는 글이지만 그래도 읽어 주시고 즐거워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런저런 일이 한꺼번에 몰려와 정신 없이 처리하다 보니 결국엔 3주 가까이 급성 인후염으로 몸져누웠다 흑흑. 심심하면 떡이네 딜도네 자지보지네 헛소리를 해대고 애완도령 하나 장착하는 게 소원이라고 울부짖곤 했지만 역시 사람은 건강이 최고라는 점을 새삼 느꼈다. 여러분도 항상 건강하세효. 흑. 일단 그간 안 쓴 변명을 좀 ..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8107클리핑 816
불 좀 켜고 섹스해도 될까요?
영화 <컴 포 머더>   우리는 보통 어두운 곳에서 섹스를 합니다. 주로 밤에 섹스를 하는 탓이겠죠? 미혼이신 분들은 연인과 낮에 모텔에서 사랑을 나누신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때를 잘 떠올려 보시면, 모텔이란 곳이 상당히 어두운 곳이라는 것을 기억해 내실 수 있을 겁니다. 이중창, 나무로 된 창 덮개, 그리고 암막 커튼까지 마련된 곳이 대부분이라 외부의 빛을 막고 조명을 끄면, 암실이 따로 없습니다. 이런 곳에서 은은한 조명을 켜고 사랑을 나누는 게 일반..
아키_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8096클리핑 617
오빠와의 거친 섹스 1
미드 [브라운 버니]   오늘은 오빠와 두 번째 만나는 날이다. 첫 만남은 약간 늦었었기에 오늘은 잠도 자는 둥 마는 둥 하고 일어나서 깨끗하게 씻는다. 밑트임 스타킹에 노팬티 미션이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꼼꼼하게 씻는다. 나보다 훨씬 일찍 도착한 오빠는 약속 장소인 스타벅스에서 내가 마실 자바칩을 주문해 놓고 기다렸다. 우린 서로 나란히 앉아서 주위 시선 따윈 신경 쓰지 않고 뽀뽀하며 서로 노팬티인 것을 확인했다. 우리는 연락을 주고받으며 이번에는 어떤..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8091클리핑 909
샤워섹스의 모든 것
영화 [007 skyfall] 샤워와 함께하는 섹스는 야릇한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섹스는 덥고 축축할수록 더 야하다는 말이 있듯 샤워실은 그 두 가지를 환상적으로 갖춘 곳이다.(스파와 마사지가 야릇하게 느껴지는 것도 비슷한 이유겠지만) 그래서 나는 샤워를 하면서 하는 섹스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가끔 남자친구가 샤워하는 곳에 몰래 깜짝출연을 하기도 한다) 촉촉한 물이 떨어지는, 따뜻한 김이 서려있는 곳에서 하는 섹스는 감촉도 촉촉할 것만 같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
키스비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8079클리핑 556
너의 씨앗을 다오!
영화 <두 번째 사랑>   내가 좋아하는 누나가 있었다. 키는 172cm 정도에 섹시한 입술을 가진 누나였다.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끝끝내 고백하지 못하고 각자 갈 길을 가고 2년 뒤 문자로 청첩장이 왔다.   휴... 한숨부터 나왔다. 신랑의 얼굴을 먼저 살피고 혼자 피식 웃으며 별거 아니네... 라고 생각하는 내가 점점 초라해졌다. 그런데 차마 결혼식엔 갈 수 없었다. 결혼식에 마땅히 입고 갈 옷도 없고 막상 가게되면 더욱 비참하고 초라한 기분이 들 것 ..
8-日 뱃지 0 좋아요 9 조회수 18076클리핑 459
너 없이는 자위도 잘 안 돼
영화 <뫼비우스>   어느 때부터인가, 자위를 잘 안 하게 됐다. (이제 나조차도 나란 놈을 위로해주는 데 지친 건지.) 정확히 말하면 혼자일 때는 자위를 잘 안 한다. 적고 보니 이상하다. 누가 봐 줘야 자위를 한다는 말 같네. (어라? 그러고 보니 누가 봐주는 것도 꽤 괜ㅊㅎㅇㄱ마ㅣㄴ...) 여튼, 더 정확히 말하면 섹파 혹은 애인이 있을 때는 자위도 많이 하는데, 비수기에는 자위고 뭐고 그냥 쫄쫄 굶는다는 얘기다. 말이 안 되는 소리 같지만 실제 그렇다. ..
Don꼴려오네 뱃지 10 좋아요 1 조회수 18054클리핑 859
저는 주인님의 미천하고 음탕한 노예년입니다 3
일본드라마 [나나와 카오루] 주인님과 SM플레이, 내가 SM을 좋아하는 이유  저는 주인님의 미천하고 음탕한 노예년입니다. 얼마 전 주인님과 플레이한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그날은 제가 주인님을 뵈러 아침 일찍 올라간 날이었지요. 주인님께서는 차 안에 있는 도구함을 꺼내시며 제게 씩 웃어주셨지요. 전 그 웃음 뒤에 무엇이 있는지를 알기에 약간 상기된 얼굴과 굳은 몸으로 소중히 도구함을 안아 들었습니다. 오늘은 여기 안에 들어 있는 놈들 중에 어떤 것이 나..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8049클리핑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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