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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게시판명 닉네임 내용 날짜
388864 자유게시판 jj_c 이렇게 예뿌게하고 가다니요!!! 2024-09-22
388863 자유게시판 jj_c 우와 사진 넘 예뻐요!! 2024-09-22
388862 자유게시판 lmny 간만에 휴가쓰고 여행갔다 왔는데 비만맞고 왔네요 하필 돌아오는 오늘에야 날이 개더라구요 2024-09-22
388861 익명게시판 익명 마음이 한동안 많이 힘들었어서 저도 참 공감이 돼요 여러모로 노력도 많이 하셨을테고 또 생활안에서 좋은 점을 계속 찾아가시며 긍정을 회복하시려 하시겠지만 .. 한편으로는 이렇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도 한번 말씀드려보고 싶어서요 사람은 누구나 혼자고, 고독한 존재 같아요 그 부분을 그냥 편히 받아들여보시면 어떨까요 뭘 함께 해야하는 사람보다는 각자의 길을 옆에서 걷는.. 남편과 시가에 많이 지쳐 있으신듯 한데 그 부분을 되려 내려놓지 못해서 힘드신건 아닌지.. 조심스레 말씀드려 봅니다(죄송해요 한낱 타인이,,, 이런 말씀 ㅠㅠ그런데 그냥 막 생각없이 여기까지 쓴건 아니구요 더 긴 글을 썼다 지웠다 하며…이글을 남겨요) 조금이라도 평온하시길 바라서요 아 그리고 글을 정말 잘 쓰시는데 글로 그 힘든 마음들을 흘려보내보시면 어떨까요 나만의 책을 한권 집필하신다는 마음으로요^^ 저 팬 할게요^^
└ 저의 독백과도 같은 주절거림을, 행 간에서 느껴지는 고심 가득한 글들로 화답해주시니, 영광이네요 =) 항상 '공허'라는 기근에 시달리는 건 다행이도 아니에요. 다만, 간혹 긍정의 마법에 실패한 날, 퇴적되어 화석이 돼버린 감정의 잔여물들이 불현듯 수십만 개의 편린이 되어 제 가슴에 꽃히는 날일 뿐인거고, 마침, 그 날이 오늘인거고 =) 님의 말씀 처럼, 당연한 것들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자리매김 하고 있어요. 그 와 저는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라인에 맞춰 열심히 평행선을 걷고 있답니다~ =)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코 끝이 찡해지는 위로의 말이 가슴 뭉클해지네요. 제가 그에게 듣고 싶었던 말은 단 두 마디였어요. "힘들지? 미안해." 이젠 너무 늦었지만. 우리 또 이렇게 필담을 나눌 수 있겠죠? =)
2024-09-22
388860 자유게시판 godin 크 합의가 된다면 연락부탁드립니다! ㅎㅎ 2024-09-22
388859 익명게시판 익명 자더 야동을 못끊고 살지만... 보면 볼수록 현실젝스세계와 멀어지며 점차 무뎌지는 어지간한 레파토리는 성에 안차서 높아지는 수위에 더 큰 자극을 찾아 마우스를 휘두르게 되죠. 하지만, 그럼에도 기혼 섹스리스는 파트너 구하기는 번거롭고 위험하니 야동에 기대는거 이해 바람. 미혼남들은 어떤이율지... 2024-09-22
388858 자유게시판 여우남 저도 어제...오늘 2일간 쇼핑... 2024-09-22
388857 자유게시판 오랄섹스69 바지 너무 안어울린다 ㅋㅋ 너무 펑퍼짐 ㅋㅋ 2024-09-22
388856 익명게시판 익명 늦었지만 뱃지5개 드렸어요 연락주세요 2024-09-22
388855 익명게시판 익명 얼굴 몸 둘다 자신있는데 대화해봐요 ㅎㅎ 뱃지 드렸습니다. 2024-09-22
388854 자유게시판 라라라플레이 근무중 이상....한 사람입니다^^ 2024-09-22
388853 자유게시판 비프스튜 패션의 계절이네요~ 넘 잘 꾸시네용 2024-09-22
388852 익명게시판 익명 3인칭으로 읽었는데 공감이 계속 가네요^^
└ 네. 공감 감사합니다.
2024-09-22
388851 익명게시판 익명 뭐라고 찾아야 나오나요
└ 품번은 iptd 398
2024-09-22
388850 한줄게시판 라라라플레이 슬픈 기혼들이 왜이리 많지... 훌쩍 2024-09-22
388849 자유게시판 redman 쇼핑이 젤 즐겁죠. 저는 전시를 보라갈까 그냥 쉴까 고민입니다. ㅋㅋ 좋은 제품 득템하세요~ 2024-09-22
388848 익명게시판 익명 남자분들은 쓰니님의 글의 의도를 전혀 모르는구나 나는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너무 알겠는데... 왜 모르지.. 2024-09-22
388847 익명게시판 익명 아….. 좆타 2024-09-22
388846 익명게시판 익명 공감되는 마음에 추전 꾸욱 누르고 가봅니다. 제 생각보다 평탄치않은 생활중이라 참 힘들어서 울던 날들도 많았네요. 직장에서도 깨지고 집와서도 깨질때의 그때의 감정은....정말 모든걸 포기하고싶을만큼 힘들었던 것 같아요. 같이 힘내봐요!
└ 힘내세요! 드릴말이 이 것 뿐이라 참..
2024-09-22
388845 익명게시판 익명 저 정말 쓰니님이랑 똑같은 결혼생활을 했어요. 섹스 말고는 모든 게 다 좋은 사람이었어요. 돈도 잘 벌어다 주고 세상에서 제일 웃기고 재밌고..남편이랑 하는 대화가 전 너무 좋았거든요. 남편도 절 너무 사랑해주니까 주변에서도 둘이 진짜 잘 만났다고, 행복하겠다고.. 네 진짜 행복했는데 분명 행복한데..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공허함이 지독하게 절 괴롭히더라구요. 밤만 되면 외로워서 벽보고 울었어요. 등 뒤에 남편이 있는데 남편은 몰라요. 그냥 숨죽여 울었어요. 어느 순간부턴 손 잡는 것도 어색하더라구요. 뽀뽀도 싫었어요. 전 육체적인 관계가 너무 중요한 사람이었는데.. 연애때부터 섹스리스였거든요. 회복이 될 줄 알았어요.. 아무리 대화를 해 봐도 결국은 안 되더라구요. 타고난 성욕의 차이는 절대 극복할 수 없다는 걸 그때 깨달았어요. 전 진짜 그렇게 늙고 싶지 않더라구요.. 인생도 긴데 내가 왜 셀프 수련생활 하고 살아야하나.. 그래서 헤어졌어요. 잘한 선택인지 아닌지는 한 십 년 지나봐야 알지않을까요? 그치만 후회는 안 해요 만족해요. 쓰니님도 힘내세요 저번에도 그렇고 너무 안쓰럽고 제 얘기같아서 뱃지 보내드렸어요. 응원해요
└ 안녕하세요 . 지난 번 글을 보셨나봐요. 제가 가입해서 처음 올린 글이었는데. 저는, 단지 '섹스리스'가 문제가 아닌게 문제죠. ㅎㅎ 복합적인 감정들이 얽혀있어요. 왜 그런 말 있잖아요? '결혼하는 순간 침대위에 6명이 올라간다.' 1차적인 시어머니의 일방적 린치 2차적인 남편의 정신적 가해. 널 사랑한다 말하며, 자신 어머니의 무차별한 정신적 폭력을 방관하는 남편의 모습에 너무 실망했어요. 그로 인해, 사이가 소원해졌고, 결과적으로 그런 원인들로 맞지않는 관계였던 사이가 섹스리스로 이어진거고, 그래도, 노력해보려했던, 나를 노력인줄 모른채, 당연함으로 여겼고, 지친 저는 마음이 돌아섰어요. 뭐랄까 고단한 대장정을 마친 기분이랄까? 이제야, 자신이 뮐 잘못했는지 깨달은 남편이 '아차!'싶었는지, 노력하는데, 뭐든 글에서 언급한 'timing '이라는게 존재하잖아요? 전 너무 많이 노력하고, 제 노력이 닳아 없어져, 이제는 무감한 지경이라 그 사람의 노력에 감흥이 없게 돼버렸어요. 한편으로는 후련하고, 한편으로는 제 여자로써의 삶이 안타까워요. 그저. 그 뿐 : ) 감사해요. 이렇게 깊은 공감과 염려. 너무 좋네요~~ : )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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