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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
익명 |
맘이 떠난거 아닐까 싶네요
저 무릎 연골판 파열에 만성통증인데도
할땐 합니다
할땐 안아파요 손이라도 움직이조
└ 꺼이꺼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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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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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
익명 |
저도 거부당하고 혼자 자위로만 해결한지 벌써
6개월이 됐네요 맨날 하자면 피곤하다고 내일, 주말에 하자
해놓고 결국 당일 되면 모르쇠,
그렇다고 “오늘은 하기로 했잖아“ 라고 하기엔
마지막 남은 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고
스트레스만 쌓여가네요..
└ 저도 근래 들어 자위로 해결하니 현타오네요
젠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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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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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게시판 |
익명 |
그냥 성적 권태 혹은 성욕감퇴입니다.
목허리 디스크 트럭한테 뒤에서 받히고 입원한뒤 달고살지만 일일5섹 합니다.
여기까진 팩트의 영역이구요, 이후는 정서의 영역으로
남자친구를 사랑하신다면 잘 대화를 나누고 서로 조율도 해가며 받아들여보세요.
사랑은 도파민만이 아니고, 잔잔한 안정감까지를 아우르는 말이라고 :)
행복한 주말되시길!
└ 팩트 두들겨 맞고 웁니다 흐어어어엉 ㅠ
└ 위로의 뱃지 살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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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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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721 |
익명게시판 |
익명 |
토닥토닥
짧은연애후 5년째 친구로 살고있는 저도 있답니다
합의점은 생각보다 맞아지는게 아니더라구요
과감하게 더이상의 합의를 포기하고 나는 덩치만 큰 아들도있고 예쁘고 귀여운 딸도있다
여기며 살고있어요
화이팅합시다
또다른 행복을 찾아가며
└ 넵! 파이팅! 긍정적으로 행복을 찾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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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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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720 |
자유게시판 |
동해랑 |
딱 17도 괜찮을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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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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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719 |
자유게시판 |
612 |
저는 금기 하나로 귀결된다고 보는 입장이에요 ㅋㅋ 각자가 가진 금기는 모두 다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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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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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718 |
자유게시판 |
Use |
속 ~ 이라뇨~ 그런거 없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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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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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717 |
레드홀러 소개 |
마홈스 |
일루와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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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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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716 |
자유게시판 |
마홈스 |
쪽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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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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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715 |
익명게시판 |
익명 |
음... 아.... 즈이 남편은 가부장적이지는 않은데 손많이 가는 동생같아요.
그리고 그게 어느 순간... 한 십년 지나니까 지치더군요.
옛날엔 귀여웠는데 이젠 노매력.
저희는 결혼식때부터 리스였답니다.
당시에도 속궁합은 안맞았는데 그걸 감수하고라도 제가 남편을 많이 사랑해서 결혼했죠.
포옹이나 뽀뽀같은 스킨십은 하지만 키스나 기타 섹스 행위는 전혀 없었답니다.
그렇게 리스 생활에 익숙해지니 심지어 무성욕이어서 자유롭고 편하다는 생각까지 하던 저였는데...
그 사랑이 지쳐 닳아질 때쯤 운명처럼 누군가가 나타났고 지금은 애인으로 지내고 있어요.
아, 남편과는 오픈 메리지에 합의했답니다.
단, 조건은 자기 모르게 하라는 거였어요.
암튼 저는 애인이 부부관계에 좋은 영향을 미친 경우라....
제 남편또한 저질 체력에 막내둥이 기질이 있어 짜증날 때가 종종 있었는데
애인에게서 아쉬운 점이 벌충이 되니까(섹스, 정서적 따뜻함, 내가 기댈수 있는 듬직함)
남편의 그런 점들에 무신경해지면서 그러려니, 넘기게 되고 마음에 여유가 넘치게 되더군요.
부부관계 개선에 노력 많이 하신 것 같은데 더이상의 노력은 솔직히 무용하다 생각합니다.
일례로 제 남편은 아주 먼 과거를 돌이켜보면 커닐 절대 안했거든요. 결벽증 있어서 못해요;;;;
이런 건 대화로 극복할 수 없어요. 대화는 만능이 아니에요. 우리의 이상일 뿐이지.
만일 기회가 생긴다면 애인이나 섹파 만드는 것에 주저할 필요가 없다고
제 친구라면 얘기했을 거에요..(돌맞을까 무서워 쿠션을 좀 깔아봤습니...)
└ 안녕하세요. 덧글 너무 감사해요. 글귀에서 제 친구의 음성 지원이 되는 것 같은 착각에 웃었어요. ㅎㅎ 많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또 다른 방식을 찾으셨네요! 축하드려요! '오픈메리지'는 제게 판타지와 같은 얘기지만, 누군가 설레이는 대상이 있다는 것 만으로 , 삶의 활력이 느껴질 것 같기는 하네요 : ) 이럴 땐 익명인게 아쉽네요. 친구로 찜하고 싶은데! 맞아요. 대화는 만능이 아니지만, 진심어린 사과는 상처를 조금은 보듬어 주기도 하더라구요.( 그 진심어린 말을 듣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무명님.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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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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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714 |
익명게시판 |
익명 |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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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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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713 |
익명게시판 |
익명 |
항상 느끼지만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듯 독서단 덕인지 근래에 글 읽는 재미가 쏠쏠해져서 좋습니다 ㅋㅋ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이디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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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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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712 |
한줄게시판 |
수숫가루 |
불타는 금요일입니다. 주말엔 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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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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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오일마사지 |
감사합니다^^ from 만화광
└ 만화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한때는 만화책이며 웹툰이며 엄청봤는데 요샌 몇개 안 보게되더라구요. 취향에 맞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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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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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710 |
익명게시판 |
익명 |
저도 4년 째 리스를 이어가다보니 너무 공감이 가네요. 저흰 딱 섹스빼면 완벽한 가정생활을 이어가는데 정말 딱 그것만 빼고 살아도 행복할 줄 알았는데 그게 이리 큰 부분일 줄 몰랐어요. 이젠 정말 세상 사는 재미 자체가 없다는 느낌이 들어요. 애인이라도 만들고 싶지만 어디서 어떻게 만들겠어요. 지킬 것도 잃을 것도 많아진 지금이 만날 수 있는 기회조차 사라지게 하니까요.
└ ㅎㅎㅎㅎ 제 마음속에 들어와보신 것 같아요! 겉으로 보기에 완벽해 보이는 행복한 가정. 섹스가 큰 부분인 것도 맞지만, 뭐랄까 내 배우자와의 유대감이 없으니 공허한 느낌?
힘내세요! 지킬것도 잃을 것도 많은 님께서는 진정한 부자 아닐까요?
위에 님 글도 한 번 읽어 보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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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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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709 |
익명게시판 |
익명 |
재미없긴요. 재밌고 또 애틋하게 복잡한 감정으로 잘 읽었습니다. 뱃지 남겨봅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공감도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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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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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708 |
자유게시판 |
여름은뜨겁다 |
지난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웹툰 추천 감사합니다.
1화 잠깐 봤는데 흥미로울 것 같아요.
남자가 더 봐야 한다는건 아무래도 여성을 만족시킬 수 있을만한 내용들이 있다는거겠죠?!
저한테 필요한 작품 같네요.
감사합니다
└ 그렇기도 하고 아무래도 이성은 본인이 아니라 잘 모를테니 나와 다른 성을 상대를 파악하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기도하고...재밌게 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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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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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707 |
레드홀러 소개 |
공현웅 |
내용 잘 봤습니다. 일전에 레홀에서도 구인해서 쓰리썸을 한적 있는데...가 아니라 그땐 어쩌다보니 포썸이었네요 fmmm
우려되거나 궁금한거 있으면 글써주세요. 많이들 답변주실겁니다 :)
└ 와우 다 모르는 사람들이였어요?
└ 개인의 디테일한건 따로 대화나누시겠어요?ㅎㅎ
쪽지 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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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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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706 |
자유게시판 |
kj1218 |
우와!!잘볼게요~
└ 재밌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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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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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705 |
익명게시판 |
익명 |
왜 익게에다 쓰세요?
└ 공현웅입니다 :) 본인을 드러내지 않고 코멘트를 달고싶으신분도 계실거라 생각해서 결말은 익게에 썼습니다. 혹은 비난이라도 괜찮습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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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