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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없음 2 (마지막)
영화 [반창꼬] 새로 사귄 친구는 이미 내 몸은 물론이고 마음에도 쏙 들어버렸고, 그런 친구의 언니는 내가 그리워 마지않던 전 여친인 J라니. 언제나 그랬듯이 생각이 많은 나는 혼란스러웠다. 그리고 그 뒤에는 멍청한 용기? 오기에 가까운 것들이 블루베리 풍선껌처럼 부풀어 올랐다. 그리고 어제 받은 G의 번호를 몇 분정도 바라보다 통화 버튼을 눌렀다.   “지야오!”   알 수 없는 소리를 지르고 컬러링에 귀를 기울였다. 그때 유행하는 여자 래퍼의 ..
무슨소리야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7565클리핑 285
[역사] 에로비디오 대여, 그 소리없는 전쟁
지금은 사라졌지만 한때는 문화의 장이었던 비디오 대여점이 있었드랬다. 당시 에로비디오를 대여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펼쳐야 했던 역사적인 이야기를 시작한다. 때는 바야흐로 8-90년대. 총성없는 눈치의 전장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 비됴 대여점에서 에로영화라 하는 것들을 빌려보았을때 초장부터 약간의 긴장과 신경전을 거쳐야만 했다. 영화소비의 불손(?)한 의도 - 이는 사회적인 평가가 그렇다는 것인지 필자의 의견이 아님을 밝힌다- 에 있어서 사..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7555클리핑 482
여자들의 만담 - 썰을 익혀 소설을 만들자
영화 [the other woman]   발랑 까진 처자들이 모여 우아한 분위기의 카페 구석의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다. 외부에서 보는 우리는 조용한 어조로 차를 마시며 고아하게 호호 웃고 있을 것이나(이건 늦게 자리에 합류한 B가 증명한 바이다.) 실상은 야썰과 야(소)설에 대한 차이가 담소의 주제였다.   아니, 썰과 설의 차이가 있단 말이야? 결국은 같은 말 아니야? 지인들 중 가장 섬세하고 덜 까졌다고 주장하는 C양이 물었다. 아니야, 다르지. 그건 마치 자발적 갱뱅과..
종갓집막내딸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7546클리핑 206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녀 7 (마지막)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그녀에게서 나의 페니스를 빼냈을 때는 끈적끈적하게 적셔져 있었고, 무척이나 사랑스러웠다. 마사지로 피곤해진 나는 잠시 쉬려고 그녀의 옆에 누웠고, 그녀를 나의 몸 위로 인도했다. 그러더니 그녀는 내 옆에 살포시 앉아서 나의 발기된 페니스를 정성스럽게 어루만지더니 방울부터 쓸어 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몇 번 손으로 흔들더니 그녀의 입 안 가득 집어 넣고는 오럴섹스를 시작했다. 늘어뜨려진 머리를 올려주며 오..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3 조회수 7543클리핑 249
[일본의 서브컬처] 로망포르노 제4회
ㅣ시행착오 포르노의 촬영은, 그것을 처음 경험하는 배우나 감독, 스테프들에게는 하나의 충격이었다. [단지처 / 늦은 오후의 정사]와 함께 니카츠 로망포르노 제1탄으로 개봉된 하야시 이사오 감독의 [색력대오비화]의 촬영현장에서도 시행착오와 갈팡질팡하는 모습은 계속 되었다. 이 작품의 각본을 담당한 니이제키 지로는 월간 잡지 <시나리오 72년 11월호>에 [그때, 그 시절 - 로망포르노 1주년] 이라는 타이틀로 이렇게 회상을 했다. ….하야시 감독은 세트의..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7543클리핑 194
[일본의 서브컬처] 로망포르노 제3회
ㅣ로망포르노와 핑크영화 사실, 에로영화의 신노선을 강력히 들고 나온 것은 니카츠의 경영측이 아니었다. 오히려 일에 굶주려있던 노조측의 발상이었다. ‘괴물’ 호리 사장이 퇴임하고 새로운 사장으로 취임한 그의 아들이 촬영소 직원의 절반가량인 300여명을 해고하려 했다. 먼저 선수를 친 것은 언제나 강경파의 자세를 유지하던 당시의 노조 위원장, 네모토 테이지 였다. '회사를 먼저 살립시다' 하고 그가 일변하여 들고 나온 것이 소위 [소형영화]였..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7519클리핑 474
현재까지 니가 그립진 않다 1
영화 [펄프픽션] 첫번째, 그녀의 트라우마 또는 약점을 파고들것.  내가 만났던 여자들은 가족, 친구, 학업 또는 일에 항상 문제가 있었고 나는 그것들을 위로와 이해하는 척을 했다. 그녀들은 남자에게(썸남) 이해를 바랐고 눈치없음과 무시 또는 '오빠는 말이야...'와 같은 전형적인 말을 해댔다. 두번째, 눈은 항상 그대에게 손은 항상 내쪽으로. 술이 들어가거나 만남이 잦아질수록 친구나 인생 선배들의 실수담에서 자주 나오는 말, '이정도 만났으..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7519클리핑 280
[책상 밑 4] 책상 밑이 꿈틀거린다
[책상 밑 3] 책상 밑이 궁금할 걸 ▶ https://goo.gl/bMqXo8   드라마 [직장연애사]   "야, 신입. 뭐 하니?"   "아, 네... 젓가락이 떨어져서요..."   "그만 들어가자. 잘 먹었다."   "네, 잘 먹었습니다. 대리님."   우린 사무실로 들어왔다. 텅 빈 사무실에 대리님과 나 단둘뿐이다.   "나 화장실 좀 다녀올 테니까 전화 좀 받아."   "네."   무역업을 하는..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7508클리핑 403
[레홀툰] 9화 섹스를 말하는 토크쇼가 있다고?!
Sex-Graphy Diary 토크쇼 신청은 아래 링크를 이용해 주세요~!  http://bitly.kr/sLQ6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7503클리핑 463
흥부와 놀부 이야기 10
흥부와 놀부 이야기 9▶ http://goo.gl/3Qp9Hs 영화 <1724 기방난동사건>   흥부가 고기 냄새를 풍기며 부를 축적하고 있다는 소식이 돌았다. 무릎 꿇고 구걸하던 흥부가 무슨 수로! 놀부 부인은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했다. 분명 이웃 대감님 댁에서 일을 받아온 걸 보고 일할 수 없게 손을 써뒀기 때문이다. 그녀가 알지 못하는 비밀의 냄새가 고기 냄새와 섞여 코 안을 간질였다.   "여보! 이리 좀 와봐요! 여보!"   놀부가 문을 열고 ..
산딸기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7502클리핑 313
어두운 영화관에서 첫 만남 2
어두운 영화관에서 첫 만남  1 ▶ https://goo.gl/wExFnL 영화 [러브레이스]   혹시나 잘 못 앉으면 큰일 나니까 좌석을 다시 확인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한동안 영화만 봤습니다. 극장 안 어둠이 눈에 조금씩 적응되더군요. 곁눈질로 본 그녀는 검정 원피스 위로 손을 올리고 영화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이 귀엽더군요. 아쉽게 짧은 스커트는 아니고 무릎까지 오는 길이였던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만나는 건 처음이라 긴장도 되고 살짝 흥분도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7495클리핑 424
도리도리 그녀 1
영화 [매치 포인트]   외근 계획이 있었던 어느 수요일, 인천에서 서울로 가게 되었다. 며칠 전부터 마사지를 받고 싶었다는 그녀, 왜 마사지를 안 해주냐고 찡찡거린다. 사실 바쁜 것도 있지만, 처음 만났을 때 해주지 못해서 더 그러는 것 같았다. 그녀는 운동을 꾸준히 하지만 운동하다가 허리와 다리에 근육통이 느껴져서 고생하고 있다고 했다.   우리 만남은 이랬다. 어느 커뮤니티에서 운동에 대해 서로 물어보고 조언해주면서 친해졌고, 서로 굉장한 호감을 느..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7484클리핑 290
오르가슴 느끼면 임신 확률 높다
오르가슴을 잘 느끼면 섹스를 자주하게 돼 임신기회도 많아진다.(사진=속삭닷컴제공) 오르가슴 느끼면 임신 확률 높다? 체위보다 만족도와 횟수 중요   임신을 잘 할 수 있는 체위가 따로 있을까? 임신을 바라는 많은 커플들이 품을 만한 의문인다. 그러나 어떤 체위든 상관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답변이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만족’할 만한 섹스를 하는 것, 즉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는 섹스를 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영국 셰필드 대학의 앨런 패세이 교..
속삭닷컴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7463클리핑 451
섹스에 대한 6행시
여자 : 있잖아, 남자들은 다 그래? 남자 : 왜? 무슨 일이야? 여자 : 아니… 글쎄 얼마 전에 사귄 남자친구 말이야. 만나보니까 관계만 너무 밝히는 것 같아. 날 정말 사랑해서 그런 건지, 단지 그게 좋아서 날 만나는 건지 잘 모르겠어. 특히 섹스를 원할 때만 말로만 거창해지고 그 순간만 잘해주려 애쓰는 것 같기도 하고. 솔직히 난 아직 섹스에 대한 어떤 감흥도, 흥미도 없거든. 오히려 섹스를 할수록 걱정과 경계심만 커지는 것 같아.  난 아직 미숙하고 부끄..
헬스트레이너 뱃지 0 좋아요 2 조회수 7454클리핑 826
英, 3200명 누드 퍼포먼스 화제
영국 헐시티에서 9일(현지시간) 32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Sea of Hull' 이라는 제목의 누드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쳐) 누드 퍼포먼스로 유명한 미국의 사진작가 스펜서 튜닉이 이번에는 ‘헐’을 벗겼다. 영국 주요 매체들은 작년 7월 9일(현지시간) 튜닉이 영국 중부의 중소도시 헐(Hull)에서 3200명의 참가자와 함께 누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헐의 바다((Sea of Hull)’이라고 명명된 이 퍼포먼스는 ..
속삭닷컴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7452클리핑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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