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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남자들 - 내 남자의 결혼식
영화 <신부들의 전쟁>   얼마 전 전 남자친구 결혼식에 다녀왔다. 전에 말했던 Boo보다 오래되고, 더 잘 맞고, 더 오래된. 그 무섭다는 '떡정' 때문에 가끔 만나 자기도 하고 데이트도 한 뭐 그런 남자. 그는 나보다 열세 살이 많았다. 스무 살 때 만났으니 당시 그가 33살. 지금 생각해보니 도적놈일세?! 암튼 그가 그때 스물 여섯 살이라고 거짓말했을 때 '아, 조금 노티 나는 26살이구나'라고 생각될 정도로 엄청 동안이었다.   너무 오래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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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두 남자와 섹스한 여자
영화 <색즉시공>   * 본 야설은 픽션입니다.   달콤이가 아까 버스를 탔는데 타고 보니까 버스가 꽉 차서 앉을 자리가 없더라고. 그래서 양손엔 짐을 잔뜩 들고 사람들 틈에 끼어서 겨우겨우 몸을 지탱했어. 달콤이 앞엔 어떤 젊은 남자가 손잡이를 잡고 서 있었고 달콤이 뒤엔 또 다른 남자가 찰싹 붙어있었어. 사람이 많으니까 접촉이 있어도 어쩔 수 없었지. 내 몸 하나 지탱하기도 힘들어서 오히려 앞뒤로 남자들한테 몸을 기대 서 있었는데 달콤이 가슴이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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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싱 그녀를 추억하다 5 (마지막)
영화 [프렌즈 위드 베네핏]   "하아... 아, 미칠 것 같아. 선배."   그녀의 질 입구 위에서 이리저리 비틀리며 애액에 범벅되어 번들거리는 제 것을 들어 가볍게 자신의 성기에 문지르고는, 나를 빤히 바라보며 혀를 날름거리는 그녀는 정말 유혹하는 방법에 관한 모든 매뉴얼을 가지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그녀의 질 속살은 충혈된 듯 붉은 미끈한 모습으로 제 것을 집어삼킬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뜨거움이란! 타는 듯, 하지만 그와 반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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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 친구와의 첫 경험 1
영화 <조금만 더 가까이>   남중, 남고를 나온 탓일까? 학원도 거의 다니지 않고 학창시절을 마쳤기 때문일까? 내게는 학창시절 여자를 대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이라는 존재 자체도 별로 없었고, 여성의 마음이란 건 알 수 없는 미지의 것이었다. 그러던 것이 동아리에 속해 생활하고, 연합 동아리를 운영하다 보니 이래저래 여사친들이 생기고, 여성과 대화할 기회가 생겼다.   그렇게 친해진 모 여대 친구.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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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싱 그녀를 추억하다 4
영화 [타인의 삶]   우리는 아무 말이 없이 가쁜 숨을 서로의 코에서 확인하는 것이 다일 뿐, 껴안고 각자의 몸을 미친 듯 더듬고 있었습니다. 손이 스치는 한 군데 한군데마다 말할 수 없는 뜨거움이 전해 내려왔습니다. 이런 게 아마 달아올랐다고 표현하는 거겠죠. 부드러운 묵 같은 그녀의 혀가 저의 입천장을 타고 내려와 제 혀에 감기며 젖은 타액을 전해주는 동안, 저의 두 손은 그녀의 옷 뒤로 돌아가 매끈한 등을 쓸어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숨결이 바로 제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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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에 콩나물이?!
영화 <레쓰링>   또라이 같은 남자 불알친구의 이야기다. 고전 같지만, 실제 있었던 일을 토대로 쓴 글이니 알아서 해석하시길 바란다. 또라이 같은 불알친구의 시점으로 썰을 풀어보려고 한다.   바야흐로 지금부터 1년이 지난 2014년 10월 중순. 나는 바이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즉 남친도 있고 여친도 있다는 소리다. 아무튼 그때 당시 나는 애널에 급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애널에 관한 동영상을 섭렵했다. 일반인이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에 사로잡혀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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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말하는 최악의 섹스 파트너
영화 <레쓰링>   메신저를 이용해 연락하다가 전화 통화 후 그놈을 만나러 나가는 길. 평소 아껴왔던 신상 속옷을 큰맘 먹고 입고 나간다. 그놈을 처음 본 인상은 생긴 거는 훈훈한데 생각보다 살이 쪄 보인다. 뭐 일단은 겉으로 보기엔 합격점이다. 바로 모텔 가기는 부끄러워 술집으로 향한다. 술 마시며 하는 섹드립과 스킨쉽에 슬슬 젖어 오는 게 느껴진다.   모텔을 잡고 먼저 샤워를 하러 들어간다. 샤워를 마치고 다시 속옷을 입고 가운을 걸친 후 그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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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플레이 - '노예'와 '슬레이브'에 대한 생각
영화 <하녀>   저는 울산에서 서식하고 있는 새디돔 관전자라고 합니다. 각설하고 하고 싶은 말을 써보겠습니다. 혹시 자기 성향이 M쪽에 이러신 분 계신가요? 슬레이브라고 불리는 것은 되고 노예라고 불리는 것은 싫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이요. 얼마 전 제 슬레이브가 노예라는 말 자체가 싫다고 슬레이브로만 불러 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슬레이브랑 이야기한 에피소드 그대로를 옮겨볼까 합니다.   "주인님, 가끔 저를 노예라고 주인님이 부르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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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위대하다
영화 <귀여운 여인>   | 여자 십계명   하나, 여자의 외모를 함부로 평가하지 마라. 네 친구가 너에게 여자를 소개해주지 않는 이유는 여자가 없음이 아니다. 예쁘지 않은 여자도 세 번만 보면 예뻐 보인다. 예쁘지 않은 여자는 있어도 못생긴 여자는 없다.   둘, 보징어 냄새라고 투덜거리지 마라. 보지가 있기 때문이다. 냄새 너무 심해 눈이 따갑다면 안 내려가면 그만이다. 내려가 달라고 머리를 누른다면 일단 해주고 깊은 입맞춤으로 갚아주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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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未定) 7(마지막)
영화 [매치포인트]   펠라치오 직후 여성상위로 시작된 우리의 섹스는 언제부터인지 남성상위로 바뀌어 있었다. 그녀의 다리를 M자로 벌리고 양손으로 오금을 꽉 쥐고 빠른 템포로 내 자지를 꽂아 넣고 있었다. 어떻게 그녀를 만족하게 해줄까 하는 계산 없이 나 자신의 쾌락만을 향해 이기적으로 허리를 흔들었다.   때로는 서로의 눈을, 때로는 하나로 연결된 부분을 바라보며 우리의 섹스는 더욱 뜨거워졌다. 허리를 크게 한번 털어 그녀의 안으로 꾹 눌러준 다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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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만난 그녀 3 (마지막)
영화 [매치 포인트]   처음 그녀를 보았던 날의 그 가슴 떨림이었다. 나도 모르게 지그시 눈이 감겼고 입꼬리가 올라가기까지 했다.   "하!"   붉으락푸르락하는 사람을 앞에 두고 추억에 젖어드는 내가 기가 막혀 웃음이 났다.   "재밌니?"   "아니, 그냥 좀 웃겨서."   "뭐가 웃긴데?"   "그냥."   "나도 웃겨. 내가 지금 여기에 와서 너한테 별것도 아닌 일로 따지고 드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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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파트너가 되기까지 2(마지막)
섹스 파트너가 되기까지 1▶ http://goo.gl/xdTwEs 영화 [LA 컨피덴셜]   모텔에 들어서는 동시에 우리는 누가 뭐라 할 것도 없이 빠르게 몸이 뒤엉키며 침대를 향했다. 애무로 인해 흥건하게 젖었던 질이 너무 탐나서 지금 당장에라도 우주로 날아갈 것 같은 내 페니스를 그녀의 질에 넣었다.   애액에 젖어 나는 '질척질척' 소리가 너무 야하게 들렸다. 오랜 자위로 인해 살짝 휜 나의 페니스가 그녀의 왼쪽 벽을 달래주기 시작하였다. 처음 느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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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남녀의 만남 1(부제: 호습다)
* 호습다: (순우리말)무엇을 타거나 할 때 즐겁고 짜릿한 느낌이 있다. 영화 <클라이언트 리스트>   ㅣ남자(30세)  내 나이 서른, 남들 다 가는 초, 중, 고, 대학을 거쳐 직장인이 됐고 평범하고도 평범하게 살아왔다. 그런데 요즘 고민 하나가 생겼다. 처음엔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내 머릿속을 헤집어 놓더니 완전히 장악하기 시작했다. '이제 나는 도저히 예전처럼 평범하게만 살 수는 없게 되었다'고 스스로 진단했다. 뭔가 조치를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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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未定) 6
미정(未定) 5▶ http://goo.gl/tXG1EL 영화 <블랙북>   모텔. 사실 미국의 도로 중간중간 있는 호텔을 모토리스츠 호텔이라고 불렀는데 이게 줄여서 모텔이 되었다....는 쓸데없는 기원은 때려치우고 현대 남녀상열지사의 주 생산지이다. 물론 나도 거기에 한몫했고, 지금 그중 가장 최신판을 작성하는 중이다.   짤랑이는 열쇠는 방 전원을 켜는 멀티 키라고 할 수 있다. 처음 모텔에 갔던 날만큼은 아니지만 꽤 긴장하고 있었다. 오랜만이라 그런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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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만난 그녀 2
영화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나의 대답을 들은 그녀는 의자에 몸을 기대었다. 커피잔 손잡이를 손가락으로 문지르며 그녀가 말했다.   "네 와이프는 가난하게 살아도 되는 여자니?"   "기분 나쁘게 만들지마." "그래서 결혼한 거야?"   "기분 나쁘다."   그녀는 팔짱을 낀 팔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내 쪽을 향해 몸을 기울였다.   "말해봐."   "말했어. 사랑한다고. 그래서 결혼..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6127클리핑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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