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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설렜던 그와의 첫 만남
영화 <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오늘은 섹스 이야기가 아닌, 다양한 섹스 경험담을 만들어 준, '나쁜 남자(그의 애칭)'와의 첫 만남 이야기에요.   나쁜 남자를 처음 만난 건 우리가 고1 때였어요. 다른 친구들과 장난치는 모습, 농구하는 모습, 웃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배시시 웃음이 지어지는 그런 아이였어요. 평소 털털한 성격 때문에 남사친(남자사람친구)이 많았던 저. 하지만 유독 나쁜 남자 앞에선 수줍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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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홀릭스 부산 오프모임 후기 part 1
  드디어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레드홀릭스 오프라인 모임이 있는 토요일이 왔습니다. 그 전날까지 이벤트 별 선물 정리에 PT 준비까지 다시 한다고 잠을 거의 못 잔 터라, 비몽사몽 간에 정신없는 하루가 시작되어서, 혹시 망치는 건 아닐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나름 적당히 잘 진행된 것 같습니다.   레드홀릭스 오프모임일 기준으로 때마침 생일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레홀러(회원)들이 많이 있어서, 케이크도 하나 들고 입장했습니다. 계단 위쪽에 낯익은 사..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3 조회수 16429클리핑 598
촛농플레이를 좋아하던 교회 누나
영화 <걸스 온 탑>   내가 살면서 별별 이상한 여자는 다 만나봤지만 이번에도 기대 이상으로 스펙타클한 여자를 만났다. 내가 광저우에 잠깐 어학연수 겸 알바를 하고 있을 때 말도 잘 안 통하니 한인교회를 다녔다. 거기서는 보통 물류 쪽 일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보통 어려도 20대 후반 정도 되었다. 나름 막내 역할을 하면서 교회도 열심히 나갔다. 그러다가 다 같이 수영장을 갔는데 평소에 수영을 쫌 하는지라 거기 있던 누나들을 수영을 가르쳐 주고 있었다. ..
8-日 뱃지 0 좋아요 7 조회수 35848클리핑 761
오일마사지 예찬 - 뚱뚱했던 그녀의 변화
영화 <피치 퍼펙트 2>   예전에 어떤 분이 모 사이트에서 오일마사지를 받고 싶다고 쪽지를 받은 적이 있었어요. 요는 오일마사지가 받고 싶다. 그런데 자신은 못생겼고 엄청나게 뚱뚱하다며 그래도 오일마사지를 해줄 수 있느냐라는 쪽지였어요. 저는 당황했지만 그래도 궁금해서 그녀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부천에 있는 XX카페에서 처음 그녀를 본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당황하지 않은 척 웃으며 앉아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앉자마자 그녀의 첫마디는 &quo..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3 조회수 16140클리핑 607
잊지 못할 아내와의 섹스 1
영화 <두 여자>   며칠 전 아내와의 섹스.   원래 잠든 아내의 보지 애무가 나의 특기.   그날도 그저 혼자 핥고 빨고 삼키고, 요즘 항문 애무에 맛을 들여 집중 공략하고 있다. 보지와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 새끼손가락도 겨우 끝 마디의 절반 정도밖에 들어가 지지 않는 작은 구멍. 하지만 탄력이 강한 구멍.   처음엔 와이프가 강하게 싫다고 했다. 더럽게 왜 그러냐고. 요즘 포르노 보고 있느냐고. 천만에 만만에 당신은 모르는 레드홀릭스를 애독..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4 조회수 17197클리핑 552
친구의 친구와 원나잇한 썰
영화 <연애, 그 참을수 없는 가벼움>   편의상 그냥 편하게 음슴체 등등 막 쓸게요. 필력이 부족해도 양해바랍니다.   대학교 때 친하게 지내던 한 친구가 있었는데, 블로그에서 알게 된 기가 막힌 사이임. 그 친구는 당시 굉장한 맛집 블로거였고, 난 맛집이라는 곳을 거의 가본 적이 없는 대학초년생이라 너무 부러워서 막 이야기하다가 같은 나이의 같은 학교 학생이라는 공통점에 급히 친해짐.   아무튼, 그 친구의 학교 친구가 있었는데 걔는 여자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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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사소한 것에만 목숨을 거는가
영화 <쩨쩨한 로맨스>   누군가는 '사소함'을 '쪼잔함'이라고도 하고 또 누군가는 '디테일'이라고 한다. 쪼잔함이 되었건 디테일이 되었건 아무튼 사소한 것은 사소한 것이다. 단 그게 홀로 있을 때만 그렇다. 이 사소함 들이 모이기 시작하면 태산을 들어 저리로 옮긴다. (겨자씨만한 믿음만 그럴 수 있는 게 아니다.) 하나의 사소함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면 또 다른 사소함들이 자석처럼 달라붙는다. 그래서 결국은 고개를 젓게 만든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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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에로영화 감독이 되었나 5
나는 어떻게 에로영화 감독이 되었나 4▶ http://goo.gl/AVvifi 영화 <레드카펫>   ㅣ모바일 서비스   첫 촬영은 여자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고 있는 다방 레지 영숙을 성진이가 훔쳐보는 씬이었다. 원래 시나리오에는 없던 씬이지만 상가 일층 화장실을 눈여겨 본 감독의 순발력으로 새로이 추가된 씬이었다. 충분한 준비 작업 후에 제작에 들어가는 극영화 현장에서는 드문 일이지만 2박 3일이라는 제한된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것을 보여주어야 하는..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7738클리핑 422
비아그라, 제가 직접 먹어봤는데요 4
비아그라, 제가 직접 먹어봤는데요 3▶ http://goo.gl/8rKnOk 영화 <연애의 온도>   1   이솝우화에 보면 이런 얘기가 있다. 아버지가 죽기 전에 형제에게 '단 한 번 소원을 들어주는 항아리'를 남겨주고 죽었다. 형제는 필요한게 생각나서 쓰고 싶을 때마다 '이 정도는 직접 할수 있으니 보다 큰 소원을 위해 아껴두자'라고 마음먹었다. 그런 태도로 살다보니 나중에 형제는 소원을 빌지 않고도 부자가 되어 행복하게 잘 살았다 는 자..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4797클리핑 296
마력의 스타킹
영화 <졸업>   내가 만약 스타킹의 시초인 중세시대에 태어났다면, 혹은 아직까지도 스타킹이 남자들의 전유물이었다면. 나는 남자를 사랑했을지도 모른다. 페티쉬란 갈수록 늘어가고 디테일해지지만, 나는 포괄적으로 고르라고 한다면 단연 스타킹을 꼽을 것이다. 친구, 부모님 누구에게도 말한 적은 없지만, 나는 사실 유치원때부터 스타킹을 좋아했다.   밝은 미소와 푸근한 인성을 가진 선생님은 하늘하늘하고 뽀송뽀송한 앞치마 속에, 도발적인 미니스커트와..
무슨소리야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21369클리핑 847
남자와 사랑하는 걸 포기해야 하는 걸까?
영화 <와일드>   "뭐가 그렇게 못 마땅해?"라는 질문에 "그냥, 답답해..."라는 말 밖에는 할 수가 없었더랬다.   사랑하는 데에도 각기 나름대로의 방식이 있는 법이다.   내 방식의 사랑은 가부장적 사회에서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남자들에겐, 좀처럼 먹혀 들어가지 않는다. 그는 "나를 사랑한다면 그럴 수는 없다"고 말한다. "그건 사랑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뭐라고 설명할 수 없어서 변명하기를 포..
팍시러브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0229클리핑 502
귀로 듣는 오르가즘, '아이도저'
영화 <쎄시봉>   2008년 경, '아이도저'라는 이름 붙여진, 사이버 마약이라는 신기한 주파수가 나왔다. 출시 당시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어느 날부턴가 다시 화제가 됐다.   사용 후기에 효과를 보았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뉴스에도 나오기 시작했고 인터넷 아이도저 카페는 폐쇄되었다.   나도 친구와 함께 사용해봤는데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해 적잖이 실망했다. 좀 지나서 기대 안 하고 혼자 써봤는데 아이도저 중 '오르가즘'..
8-日 뱃지 0 좋아요 3 조회수 17615클리핑 647
타투녀 5 (마지막)
영화 [뉴욕의 연인들]   엉덩이를 오므리고 이를 악물고 버텼다. 얼굴이 타들어 갔다. 더는 참을 수가 없어 소리치고 말았다.   “싸겠어요! 내려와요!”   타투녀는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교성을 지르다 또렷하게 한마디를 했다.   “싸.”   팔다리가 갑작스레 늘어나는 기분이었다. 허리 중추가 비틀어지며 입이 있는 대로 벌어졌다. 벌어진 입에서 신음이 새어 나왔다. 허리가 오그라들면서 첫 번째 발사가 있었다. 탄성으로 ..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1 조회수 13584클리핑 280
'섹파' 만드는 법
영화 <배드 티처>   각설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섹스파트너(섹파) 만드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쳐드릴게요.     | 나이별 섹스파트너 만드는 법   20세: 풋풋하게 연애하세요. 딸은 집에서 잡으세요. 사랑을 많이 하세요. 21세: 군대 가세요. 22세: 군대에서 외박 나와서 어찌해보려 하지 마세요. 소중한 사람들에게 잘해주세요. 23세: 여자친구를 사귀세요. 연애정보사이트에서 연애를 먼저 배우세요. 24세: 연애와 섹스를 번갈아 배우..
레드홀릭스 뱃지 0 좋아요 24 조회수 129194클리핑 1527
나는 어떻게 에로영화 감독이 되었나 4
나는 어떻게 에로영화 감독이 되었나 3▶ http://goo.gl/4zoqlt? 영화 <레드카펫>   ㅣ뒤쳐질 수 있다는 불안감   그렇게 한참 정신 없이 <2X8 사춘기 이야기>의 조감독을 준비하던 때, 클릭 엔터테인먼트에서 한 신인 감독이 <태극기를 꽂으며>라는 쇼킹한 작품을 만들었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허허... <태극기를 꽂으며>라니... 설마 이 태극기가 그 태극기? 제목 자체는 발칙하다만 그래봤자 일본으로 건너간 한국 남자가 ..
남로당 뱃지 0 좋아요 0 조회수 13569클리핑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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